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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대표적인 국제경기 축구경기장 운영 현황◇ 분데스리가 1부리그 명문팀 ‘바이어04 레버쿠젠’○ 이번 교육연수단의 첫 번째 방문교육 기관은 1904년 창립하여 현재 최고의 분데스리가 축구클럽으로 성장한 ‘바이어04 레버쿠젠(Bayer04 Leverkusen), 이하 레버쿠젠’의 홈구장인 바이아레나(BayArena)였다. ‘바이어04 레버쿠젠’의 ‘바이어’는 구단의 모기업 이름이며, ‘04’는 구단 설립년도인 1904년을 의미한다.○ 레버쿠젠은 1904년 창단 이후 1932년 2부리그 진입, 1980년대 1부리그 승격의 수순을 밟으며 착실히 성장해 왔다. 레버쿠젠은 한국축구의 전설인 ‘차붐’ 차범근 선수가 10년 가까이 몸을 담았던 친정팀이다.차붐은 1989년 레버쿠젠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10년 동안 308경기 소화, 98골 기록 등 독일 현지 팬들도 사랑하는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다. 바이아레나 역사전시관에는 차범근 선수의 사진과 친필 사인이 전시되어 있었다.◇ 축구클럽 회원의 의지를 모아 시작하고 발전한 바이아레나○ 바이아레나는 독일 북부 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 -Westfalen, NRW)의 레버쿠젠에 있는 축구 경기장이다. 바이아레나의 전신인 ‘바이엘 광장(Bayer Platz)’은 레버쿠젠 최초의 경기장으로 1923년에 세워졌다.이후 1932년 ‘암 스타트파크(Am Stadtpark)'로 바뀐 후,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 진입했고, 이 때 경기장 수용인원이 15,000명으로 증가됐다.○ 1958년 현재의 자리에 잔디 경기장을 짓고, 레버쿠젠 축구클럽의 창립자인 Bayer AG 전 회장의 이름을 따라서 ‘Ulrich-㏊berland-Stadion’으로 명명했다. 새로운 경기장의 관중 수용인원은 20,000명으로 증가했다.○ 1986년 축구 발전과 팬들의 환호를 기반으로 경기장 신축을 시작했다. 이후 약 10년 동안 공사가 진행됐고, 1997년에 완공했다.그 결과 반투명 지붕구조를 가진 현대적인 경기장 시설로 탈바꿈했고, 수용인원도 22,500명으로 증가했다. 1998년에는 현재의 이름인 ‘바이아레나(BayArena)’가 되었고, ‘분데스리가의 보석’으로 남았다.○ 바이아레나는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다. 1999년 ‘린드너 호텔 바이아레나(Lindner Hotel BayArena)’를 개장하면서 경기장과 호텔, 회의실, 레스토랑이 결합된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호텔의 일부 객실은 경기장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이며, 경기장에는 피치가 내려다보이는 고급 레스토랑과 회의실도 갖추고 있다.○ 2007년 바이아레나를 최고의 축구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한 리모델링이 시작됐다. 레버쿠젠이 보유한 엄청난 규모의 팬에 비해 경기장 규모가 너무 작다는 이유에서 시작되었고 7000만 유로의 자금이 투입되었다.이 때 독특한 지붕 구조와 좌석 증가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지붕은 경기장 바깥쪽에서 스스로 지탱할 수 있도록 지었는데, 향후 용량 증가가 비교적 쉽도록 한 것이다.또한 작은 층을 추가하여 새로운 좌석을 만들고 독점적인 VIP 구역과 일부 기립 좌석을 만들어 수용인원을 3만2,000명까지 확대했다.◇ 2006년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 불발의 보상으로 FIFA 여자월드컵 개최○ 레버쿠젠 시는 원래 2006년 독일 월드컵 개최지를 희망하며 바이아레나를 주경기장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세웠다.국가의 경쟁 입찰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최소 4만 명 규모의 시설로 확대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경쟁 입찰 참가를 철회했다. 그 대신 2006년 월드컵 기간 동안 독일 국가대표팀의 주요 훈련시설로 이용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당시 국가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유르겐 클린스만(Yürgen Klinsmann)이 이를 거부하고 베를린을 주요 훈련시설로 선택함으로써 조직위원회는 이에 대한 보상으로 2개 이상의 전국규모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그 결과, 바이아레나는 2011년 FIFA 여자 월드컵 기간 동안 3개 그룹과 8개 준준결승 경기가 개최되는 9개 경기장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010년부터 혁신적인 트레이닝센터로 자리매김○ 레버쿠젠은 2010년 △예방 △재생 △재활에 초점을 맞춘 혁신적인 트레이닝센터인 ‘Werkstatt’를 바이아레나에 통합 설치하고, 새로운 스포츠 의료 표준을 설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표준에는 현대식 운동기구 외에 2,200㎡의 면적에 설치한 △산소 감소 훈련 △무중력 러닝머신 △저온의 냉기를 뿜어내는 시설 등을 갖추고 선소들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미국 프로농구 NBA의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와 같은 국제 슈퍼스타도 Werkstatt에 있는 아이스랩(Icelab)을 방문했을 정도이다.◇ 신축이 아닌 시설의 현대화로 진화한 경기장○ 1980년대 세워진 바이아레나의 이전 경기장 디자인은 보쿰(Bochum)에 위치한 루르경기장(Ruhrstadium)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 당시 설계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각 방향을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즉 구역을 나눠 1986년에는 동쪽, 1989년에는 서쪽, 1991년에는 북쪽구역의 공사를 실시했다. 북쪽 구역은 약간의 수정이 이루어졌다. 훌리건의 난동을 방지하고, 국제경기 기준을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Suite와 VIP 구역을 신설했다.○ 또한 1994년 월드컵에서 교훈을 얻어 ‘패밀리 스트리트(Famour Street)’ 구역을 지정했다. 이 구역은 동쪽에 있는데 울타리의 일부를 제거하는 등의 구조변경을 통해 생생하고 역동적인 관람을 원하는 젊은 관객 유치에도 성과를 보였다.○ 남쪽은 북쪽과 동일한 레이아웃을 가진 스탠드가 있지만, VIP 구역 대신 박스 스위트로 지어 분데스리가에서 독특한 경기장이 만들어졌다.이로써 바이아레나는 남미 스타일의 말발굽 디자인으로 재탄생했고, 현재는 독일에서 가장 편안하고 현대적인 경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에는 △경기장 전체에서 정보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크기의 HD500 화면 △빠른 무선 인터넷 통신 플러스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 재생 및 스마트 폰 등 스마트경기장으로의 진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팬들은 케이터링 식당에서 기다리는 동안 게임이나 인터뷰를 보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350 무선 액세스 포인트는 바이아레나 전체에 걸쳐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모든 방문자가 인터넷 서핑, 전자 메일 보내기 또는 사진 및 비디오 공유를 위해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말발굽 형태를 가진 바이아레나 경기장 구조[출처=브레인파크]◇ 바이아레나는 오직 축구경기만을 위한 스포츠시설○ 바이아레나는 레버쿠젠의 전용구장이긴 하지만 단순한 축구경기장인 것은 아니다. 주변에 실내 배구장, 실내 핸드볼경기장, 실내 축구장, 수영장을 갖춘 종합스포츠센터이다. 시설에 대한 법적 소유권은 구단에게 있지만, 시설 관리는 회사 직영 부분과 자회사 관리 부분으로 나뉜다.○ 경기장 전체가 아닌 관중석 위에만 설치한 반투명 지붕은 특수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었다. 이런 구조는 자외선과 공기가 잘 통과할 수 있어 잔디의 생육에도 좋다. 분데스리가는 겨울에도 리그가 진행되기 때문에 잔디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경기장 외곽에는 레버쿠젠의 폐기물소각장이 있어서,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로 전환하여 잔디보온용으로 사용한다.12월 중순에 4주의 휴식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경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잔디의 길이는 항상 2.5㎝로 유지하고 있으며, 잔디관리 전문인력만 15명이 상주한다.○ 바이아레나는 문화공연 등 다른 이벤트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오직 레버쿠젠의 축구경기를 위해서만 사용한다. 주변 지역의 다른 구장은 다른 용도로도 사용한다.예를 들어, 살케04 축구장은 잔디를 통째로 빼낼 수 있게 설계돼 있어 작년 겨울에 노르딕 스키경기가 열렸다. 도르트문트 경기장도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데, 마이클잭슨 등이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바이아레나는 축구만을 위해 세워졌기 때문에 공연을 위한 음향이나 시설로 적합하지 않다.○ 주경기장에서는 레버쿠젠의 리그 홈경기 17경기, 유로파리그 경기, 축구협회(FA)컵 등을 합쳐 1년간 약 30회의 경기가 치러진다.경기가 치러질 때마다 홈경기는 경기 전날, 원정경기는 이틀 전에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감독경질이나 새로운 선수 영입 등 특이한 사항이 있을 때도 기자회견을 한다.○ 선수라커룸은 거의 일주일 내내 사용한다. 주경기장 외에 부속경기장에서 선수들의 훈련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라커룸 옆에는 비가 오는 날에도 연습할 수 있는 실내 훈련장이 있다.바닥의 센서를 통해 달리기 속도나 압력 등을 측정할 수 있다. 팬샵에서는 기념품이나 유니폼 등을 판매하고 있다.◇ 구단주의 운영자금 외에 큰 비중의 수익사업은 없어○ 보통 재정적인 측면 때문에 경기가 아닌 다른 용도로 경기장을 사용하는 다목적 스포츠시설이 많다. 바이아레나는 경기가 없는 날에만 VIP 공간 등을 기업 세미나용으로 임대하기도 하는데 그 비중은 아주 작다. 바이아레나의 가장 큰 운영자금은 바이엘 본사에서 제공하는 광고비 2천만 유로이다.○ 입장료의 수익 비중은 적은 편이다. 오른쪽 선수단 벤치 위쪽이 제일 좋은 자리인데, 입장료가 약 70유로 정도이다. 골대 뒤쪽은 일어나서 응원하는 써포터즈 전용구역으로, 약 10유로 정도가 된다. 이들은 대개 연간회원권을 소지하고 있다. 원정팀을 위한 써포터즈 좌석도 의무적으로 10%를 배정해야 한다.○ VIP 구역은 경기 시작 2시간 이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 곳의 내부에는 식당과 홀이 있는데,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으며 음료는 무제한 제공된다.오후 경기가 있는 날은 미리 와서 점심을 먹고 경기를 관람한 후 저녁까지 해결하고 가는 경우도 많다. 입장료 200유로를 내면 이런 서비스를 다 제공받을 수 있다.□ 질의응답- 경기장에 대한 접근성은."주변에 고속도로도 지나가고 시내에서 멀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도 나쁘지 않다. 그래도 경기가 있는 날은 교통이 혼잡하다.지하주차장이 있지만 관중용이 아니라 관계자용이다. 경기가 있는 날은 고속도로 밑을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전체 주차면 수는 2000개 미만일 것이다."-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여기는 바이어 04 레버쿠젠 전용구장이며, 주변이 레버쿠젠 종합스포츠센터다. 실내구장(배구, 핸드볼), 실내축구장, 수영장까지 갖춰져 있다."- 시설 소유는."시설은 유한책임회사인 ‘바이어04 레버쿠젠’ 소유이다. 시설관리는 회사 직영 또는 자회사를 통해 한다. 관중석 의자 청소, 잔디 관리 등을 한다. 잔디관리하는 사람만 15명이 고용되어 있다.이 스타디움은 1958년에 만들어졌다. 그 전에는 소규모의 경기장들이 레버쿠젠 곳곳에 산재해 있었는데, 1958년에 여기에 집적이 됐다. 조금씩 변형되어 2009년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바깥에 보이는 공장은."저기 보이는 공장굴뚝은 레버쿠젠의 폐기물 소각장이다. 저기서 만들어진 에너지(온수, 열)는 파이프로 연결되어 운동장 잔디보온에 사용한다."- 운동장은 1년에 며칠 정도 가동하는지."주경기장은 레버쿠젠의 리그 홈경기 17경기, 유로파리그 경기, 축구협회(FA)컵 등을 합해 연간 30경기 쯤 치른다. 주경기장은 축구 경기 이외의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관중석 숫자에 대한 설명이 다른 것 같다."최대 관중수용은 3만2,010석이다. 리그경기는 서서 응원하는 것을 감안한다. 유로파리그나 FA컵은 서서 응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럴 때는 좌석 수가 좀 줄어든다."- 천정이 특이한데 개폐식인지."개폐식은 아니다. 관중석에만 지붕이 있다. 특수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 자외선이 투과할 수 있다. 잔디가 잘 자라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장 전체가 잔디 생육을 위해 공기소통이 잘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겨울에 잔디관리는 어떻게 하는지."리그가 겨울에 진행된다. 분데스리가는 12월 중순에 4주 정도 휴식기간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경기가 열릴 수도 있다. 잔디길이는 2.5㎝로 유지한다."- 입장료는."오른쪽 선수단 벤치 위쪽이 제일 좋은 자린데 거기가 72유로 정도다. 골대 뒤쪽으로는 서서 응원하는 써포터즈 자린데 10유로 정도다. 대개 연간회원권을 소지하고 있다. 원정팀 써포터즈 자리는 의무적으로 10%를 배정해야 한다."- VIP석도 따로 있는지."VIP석에는 식당과 홀이 있어서 음식도 먹고 음료도 무제한 공급된다. 경기 두 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경기일 경우 경기 전에 점심 먹고 경기 후 저녁식사까지 가능하다. 입장료 200유로는 이 정도 서비스면 비싸지 않다."- 경기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지."오직 축구를 위해서만 사용한다. 다른 구장에서는 마이클잭슨 등이 공연을 하기도 했는데 여기는 축구만을 위해 건립됐기 때문에 문화공연을 하기에는 음향이나 시설 등이 적합하지 않다. 살케04는 잔디를 통째로 빼낼 수 있게 돼 있어 작년 겨울 노르딕 스키경기도 열렸다. 도르트문트도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축구경기 외 수익 프로그램은 없다는 이야기인지."재정충당을 위해서 경기가 없는 날 VIP실 등을 기업 세미나 공간으로 대여하는 것은 한다. VIP실 공간에 칸막이가 있어서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구단의 주된 재정수입은."축구단은 바이엘 주식회사의 구단이면서도 독립된 회사이다. 본사에서 광고비 명목으로 제공받는 돈이 2천만 유로다."- 프레스센터는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홈경기는 경기 전 날 기자회견, 원정경기는 이틀 전에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한다. 감독경질이나 새로운 선수 영입 등 특이한 사항이 있을 때도 기자회견을 한다."- 다른 특이 시설은."선수라커룸은 일주일 내내 거의 이용된다고 보면 된다. 라커룸 옆에는 비가와도 연습할 수 있는 실내공간도 있다. 그 훈련장에는 바닥에 센스가 장착되어 있어 달리기 속도, 압력 등을 측정할 수도 있다. 팬숍에서는 기념품, 유니폼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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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Sportstadt Düsseldorf) Arena-Straße 1,40474 DüsseldorfTel : +49 211 15981622www.sportstadt-duesseldorf.de방문연수독일뒤셀도르프11/14(수)15:30□ 방문개요◇ 기관정보구분내용일 시2018. 11. 14 수 15:30-17:30활동내용한국 연수단 소개브리핑 : 스포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뒤셀도르프 스포츠 비즈니스질의응답 기관개요뒤셀도르프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주도 일뿐 만 아니라 매년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 엘리트 도시METRO Group Marathon, PSD Bank Meeting 또는 DEL Winter Game과 같은 80개가 넘는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며 매년 백만 명이 넘는 시민이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뒤셀도르프 시는 대행사를 통해 스포츠 이벤트 개최, 경기장 관리, 시민 스포츠 활성화, 스포츠 비즈니스 등을 진행□ 주요 면담 내용◇ 스포츠도시 뒤셀도르프의 역할○ 뒤셀도르프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주도 일뿐 만 아니라 매년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스포츠 엘리트 도이다. METRO Group Marathon, PSD Bank Leichtathletik Meeting 또는 DEL Winter Game과 같은 80개가 넘는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며 매년 백만 명이 넘는 시민이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는 201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설립되었다. 올림픽 유치는 실패하여 2012 하계 올림픽은 런던에서 개최되었다.그 이후 스포츠도시 뒤셀도르프는 도시의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유치하고 도시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는 뒤셀도르프 시의 스포츠 정책 수행사로 스포츠 이벤트 개최, 경기장 관리, 시민 스포츠 활성화, 스포츠 비즈니스 등을 진행한다.○ 상근 근로자면 70명이다. 축구경기 있을 때는 안전요원, 케이터링 등과 같은 다른 사람들까지 1,000여 명이 일할 때도 있다. 잔디도 잔디 전문 관리 업체에서 진행한다.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는 100% 시에 속해있고 시 산하의 유한책임회사이다. 시에서 일을 받아 일을 하는 영리기업이다. 돈을 벌면 다시 시에 반납한다.▲ METRO Group Marathon(좌) PSD Bank Leichtathletik Meeting(우)[출처=브레인파크]◇ 스포츠 이벤트 개최와 경기장 관리○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는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열어 매년 수십만 명의 관중을 도시로 끌어들인다.○ 2019년에는 PSD 은행 육상대회, 유도 그랜드 슬램, 메트로 마라톤 등이 개최 예정이다. 2018년 철인3종경기인 T³ 트라이 애슬론 뒤셀도르프, 독일‧프랑스‧아일랜드‧스페인 4개국 축구경기, 픽스슈퍼컵(분데스리가 빅시즌 개회식) 등이 열렸다. 모든 스포츠 경기들은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에서 유치하고 수행 할 수 있는 다른 기구에 위탁한다.○ 스포츠도시뒤셀르프에서는 이벤트 개최뿐만 아니라 이벤트가 열리는 다양한 경기장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주요 관리 경기장은 최대 6만6,500 명을 수용 가능한 에스프리 아레나(MERKUR SPIEL ARENA), 최첨단 아이스하키 경기장인 ISS DOME, 아레나 스포츠 공원 및 육상 경기장 , 최첨단 콘서트홀인 Mitsubishi Electric HALLE 등이 있다. 또한 지역 내 골프코스, 경마장, 수영장, 수영이 허락된 호수 등 다양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독일의 가장 성공적 다기능 경기장, 에스프리 아레나○ 스포츠도시 뒤셀도르프 사무실이 있는 에스프리 아레나는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기능 경기장이다. 이아레나는 필요에 따라 천장 돔을 열어 실외경기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천장 돔을 닫아 실내경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독일에서 유일하게 실내 난방이 되는 구장이기도 하다.○ 에스프리 아레나는 매우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 뒤셀도르프공항이 매우 가깝고 독일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많은 인원이 오고가기 편하다. 뒤셀도르프 인구는 60만 여명이지만 공항은 독일에서 3번째로 큰 공항이다.뒤셀도르프는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주도로 반경 150km에 약 3,0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보다폰, 트리바고 로레인 행켈 에고 화이자가 뒤셀에 헤드쿼터가 있다. 23,970유로가 뒤셀도르프 평균 시민 수익이고 독일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에스프리 아레나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그 예로 프로복싱 챔피온 경기가 열렸었는데 경기장에서 이 경기를 본 관중이 45,000여명에 달했고 TV로 이 경기 중개를 본 사람은 1억5,000만 명 이상이다.이 구장은 천장을 완전히 덮을 수도 있는 구장이고 내부를 완전 어둡게 할 수 있어 음악 공연에 유용하다. 연수단이 방문한 다음날에도 큰 음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폴메카트니, 롤링스톤즈, 본조비 등 세계적인 톱스타의 공연도 열린다.▲ 에스프리아레나에서의 콘서트[출처=브레인파크]◇ 프로 스포츠팀 및 클럽 관리○ 또한 프로 스포츠 팀을 관리하고 스포츠 클럽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뒤셀도르프 시 내에는 약 400개 클럽에서 10만 여명의 운동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관리하는 대표 프로팀은 축구팀인 Fortuna Dusseldorf, 아이스하키 팀인 Düsseldorfer Skating Community (DEG), 탁구팀인 BORUSSIA Dusseldorf가 있다. 그 외에도 테니스, 핸드볼,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프로팀을 관리한다.◇ 스포츠 및 비즈니스 진흥○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에서는 스포츠 사업을 통해 도시의 경제력 성장에 도움을 준다. 스포츠는 사람, 회사 및 아이디어를 뒤셀도르프에 모이게 한다.이 기관의 목표는 뒤셀도르프의 다양한 사람을 모아 인기 스포츠를 홍보하는 것이다. 스포츠도시는 상호 교환을 위한 전문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클럽, 운동선수, 스폰서 및 도시를 위한 유능한 토론 파트너 이다.○ 뒤셀도르프시의 스포츠 비즈니스 진흥은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파트너들이 담당하고 있다. 각종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하는 Sport. Stadt. Business., 전세계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대회인 SpoBiS, 스포츠 비즈니스 인재를 육성하는 SPOAC 등이 뒤셀도르프의 스포츠 비즈니스 진흥을 이끌고 있다.◇ 스포츠 첨단 산업의 테스트베드 역할○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는 스포츠관련 첨단 산업의 테스트베드역할을 도맡아 하고 있다. 스포츠도시 뒤셀도르프는 에스프리 아레나, ISS DOME, 아레나 스포츠 공원 및 육상 경기장 , 최첨단 콘서트홀인 Mitsubishi Electric HALLE을 관리하면서 많은 이벤트 유치를 위해 노력한다. 이벤트나 스포츠 경기가 실제로 진행될 때는 다른 운영 대행사에게 업무를 전임한다.○ 예를 들어 에스프리 아레나테서 콘서트가 열리면 대형 스크린 업체에세 스크린 설치를 맡기고 조명 업체에 콘서트 조명 설치를 맡긴디.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엔터테인먼트 행사가 열리다보니 첨단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그 기술에 특화된 기업들이 많이 있다. 이 기업들을 위해 스포츠고시 뒤셀도르프는 아레나를 첨단 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에스프리 아레나 옆에 위치한 박람회 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행사가 열리고 그 중에 스포츠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스포츠 이노베이션(sports innovation)’이라는 박람회도 매년 큰 규모로 열린다.□ 질의응답-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축구 말로 어떤 종류의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지."풋볼, 아이스하키, 핸드볼 세계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엔터테인먼츠 이벤트가 열린다. 스탠드가 상당히 가팔라서 실내 체육관 역할을 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가 독일에서 열리고 이곳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렇게 다른 경기들을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하면 잔디가 죽어서 몇 개월 못가는데 어떻게 관리하는지."행사 끝나고 잔디를 새로 깐다. 그 비용이 10만 유로정도 이다. 그 비용은 행사 개최비용으로 충당하고 잔디는 깔면 3일이면 충분하다. 그 예로 토요일 저녁에 권투경기가 있었고 이틀 뒤에 축구경기가 열렸다."- 잔디가 뿌리를 못 내리고 돌아다닐 것 같은데."바로 깔면 축구경기를 할 수 있다. 잔디 자체가 매우 무거운 편이다. 이 잔디는 잔디 전문 업체가 설치하고 관리한다."- 1년에 몇 회정도 새로 잔디를 까는지."연간 4면정도 까는데, 행사 개수에 따라 다르다."- 유럽 경기장은 보통 구장이 넓고 낮은데 이곳은 왜 높은지."경기장이 실내구조다 보니 더 작게 보인다.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는 국가 대표 경기도 열린다. 4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구장이어야 국가대표 경기가 열린다. 구장과 관중석의 차이는 1m이다. 안전 때문에 조금 높게 설계되었다."- 연간 이벤트와 축구경기가 몇 회 정도 열리는지."대략 1만 명 이상이 입장하는 행사는 연간 28회 정도이고 그중 축구 리스 홈경기가 절반이다. 축구경기 하나만 가지고 비용들이 다 충당된다."- 이곳의 미래 전략은."이곳에서 하는 일은 순수하게 스포츠와 공연 행사 이다. 오로지 그 행사와 관련된 일이다. 올림픽 개최, 축구경기 등 다양하 경기를 개최하고 관리한다."- 수익이 안나고 적자가 나면."지금까지 흑자운영만 해왔다. 이 경기장을 지은 것이 2003년에 지어졌고 경기장을 지면서 빚을 냈는데 2023년 정도에 다 갚을 것 같다."- 대회 유치 등을 이곳에서 유치하는가 아니면 시에서 유치해서 용역을 주는 것인지."그런 행사를 직접 유치하는 것이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시에서 자회사를 만들어 놓고 이 회사가 이벤트 개회 진행 등을 모드 할 수 있게 진행한다."- 수익을 많이 내면 직원에게 인센티브가 있는가? 이 회사는 얼마나 가져가는지."여기도 있다. 수익을 내면 시에 돈을 반납하고 여기도 내년 계획은 정해져있다 일반적으로 5년 단위의 계획이 있다. 계획은 시에서 승인 받고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면 인센티브를 받는다.뒤셀도르프의 아이스하키팀이 있는데 적자이다. 그래서 시에서 적자팀을 지원한다. 팀을 만들 때 시민의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탁구 종주국은 중국이고 TV를 통해 3억5000만이었다. 이를 통해 마케팅 효과가 대단하다."-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과 체험시설은."여기도 마찬가지로 투어프로그램이 다 있다. 특별한 체험은 없고 이 근방에 뒤셀도르프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 큰 경기장 안에 사무실만 있는 것인지."VIP룸, 사무실, 회의 공간 등이 있다."- 뒤셀도르프에도 체육회가 있을 텐데 체육회에서는 유치 활동을 하지 않고 스포츠도시뒤셀도르프가 직접 하는 것인지."여기도 마찬가지로 여러 스포츠 협회들이 있고 이곳에서도 유치 노력을 한다. 체육협회가 직접적으로 유치하는 이벤트도 있지만 스포츠도시 뒤셀도르프에서도 직접 유치하는 이벤트가 있다. 특히 철인3종경기는 스포츠도시 뒤셀도르프에서 단독으로 유치한다."- 철인3종경기는 수익이 나는지."15만유로 정도가 소요되었다. 유치, 등을 합하면 30만유로 정도의 비용이 들었다. 그 대회를 통해 스폰서로 20만 유로를 벌어들였다. 육상경기는 수익을 내지 못한다."- 한국에서는 축구경기 입장료는 축구 연맹이 가져간다. 연간 28번 밖에 향사를 진행하지 않는데 이곳이 흑자운영으로 진행되는 것이 이해가지 않는데."에스프리 아레나의 입장 수입에 일부가 구단, 연맹 에게 간다. 비율은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입장 수입 외에 3,500만 유로의 네임 마케팅 수익이 발생한다.축구경기가 열리면 1년에 17경기를 열리는데 축구팀이 에스프리아레나를 임대해서 쓰는 구조이다. 임대료는 축구 관중 수에 비례한다."- 경기장 운영 솔루션 등이 많이 있다. 기술을 접목시킨 것들이 많을 것 같다. 뒤셀도르프 경기장은 스포츠 첨단 기술을 제안하거나 이용하고 있는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있는가? 신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경기장 들은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이벤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다보니 기술을 많이 이용한다. 이런 첨단 스포츠 기술에 특화된 기업들이 많이 있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된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는 스포츠이노베이션이라는 박람회도 열린다."- 시에서 이런 기업들을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있는지."시나 국가에서 특정한 주제의 기술을 지원하는 것은 없지만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시, 유럽연합, 연방국가 단위에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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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프랑스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운영 전략 클레르퐁텐 국립축구기술센터(Institut national du football de Clairefontaine) Centre National du FootballDomaine de Montjoye,78120 Clairefontaine-en-Yvelines, France 방문교육프랑스파리 ◇ 프랑스 최고 선수에게만 훈련자격이 부여되는 트레이닝센터○ 프랑스의 클레르퐁텐에 있는 국립축구기술센터(Institut national du football de Clairefontaine)는 일반적으로 ‘INF Clairefontaine’, ‘INF’, 또는 그냥 ‘Clairefontaine’이라고 불린다.▲ 클레르퐁텐 전경[출처=브레인파크]○ 또 다른 이름은 ‘Center Technique National Fernand Sastre(Fernand Sastre National Technical Center)’인데, 프랑스 축구 연구와 훈련을 전문적으로 하며 프랑스 축구협회가 운영하는 최고 최대 축구기술센터이다.○ 프랑스축구협회(FFF)는 각 도시별로 12개의 축구훈련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연수단이 방문한 클레르퐁텐이 최상위 기관이다. 클레르퐁텐은 프랑스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일 드 프랑스(Ile-de-France région)의 최고 선수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랑스 축구국가대표팀의 트레이닝센터이자,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한 프랑스팀의 베이스캠프, 유럽 최초의 축구훈련캠프로 알려진 클레르퐁텐은 연수단의 마지막 방문지였다.◇ 클레르퐁텐이 제공하는 스포츠 인프라○ 클레르퐁텐은 56㏊의 면적에 66,000㎡의 잔디구장을 갖춘 대규모 축구센터로, 과거 귀족들의 사냥터였던 숲의 중심부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파리 시내로부터 50㎞ 밖에 떨어지지 않아 접근성이 좋으면서 숲 속이라 완벽한 보안 속에서 훈련이 가능 하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파리에 있는 축구 주경기장과는 65㎞, 국제공항과는 10㎞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클레르퐁텐이 제공하는 주요 스포츠시설• 축구장 4개(천연잔디 2개, 잔디커버 축구필드 1개 등)• FIFA 승인 스탠드 520석• 풋살 체육관• 실내 스포츠 연습장 1개• 400m 길이의 운동 트랙 1개• 웨이트룸 1개• FIFA 우수의료센터 1개• 라커룸 14개• 마사지룸 5개○ 클레르퐁텐은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센터 내에 연령별 숙소, 스포츠재활의료센터,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식당 및 카페테리아 등을 운영한다. 숙소는 2백 개 침실에 330개 침대를 보유하고 있다. 1998년 월드컵 우승 당시 주역인 지네딘 지단도 여기서 훈련을 받았다.○ 잔디는 레알 마드리드 방식의 인조잔디와 천연잔디를 혼합한 형태가 많다. Desso 사에서 시공한 것으로, 일명 핀공법이라고 불린다. 유럽에 최근 들어 퍼진 공법으로 10개의 프로축구경기장에서 사용하고 있다.클레르퐁덴 주경기장에도 이 공법으로 잔디를 시공했는데 400만 개의 플라스틱 지지대를 꽂아서 잔디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열선을 깔아두고 잔디 온도를 평균 영상 3도가 되도록 유지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훈련은 보안문제로 언덕 아래에 있는 별도의 구장에서 실시한다. 훈련이 있을 때는 14명의 경비가 순찰을 돌며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의료 전문가가 항시 상주하는 FIFA 인증 메디컬센터도 있다. FIFA가 인증하는 메디컬센터는 전 세계에 40개 밖에 없다고 한다.클레르퐁텐의 메디컬센터에는 전문의 2명, 프리타임 1명, 물리치료사 4명, 헬스트레이너 2명, 발 물리치료사 2명 등이 일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 육성 시스템인 ‘축구 아카데미’○ 클레르퐁텐은 파리와 인근 지역인 일 드 프랑스 레지옹의 13~14세 유망주들을 관리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1988년 훈련센터인 클레르퐁텐에 문을 연 ‘유소년 축구 아카데미’는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의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다.○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니콜라 아넬카 등 레전드를 육성한 클레르퐁텐은 '메날두(메시+호날두)'를 제치고 러시아월드컵 최고의 스타로 탄생한 '제2의 펠레' 음바페를 배출하기도 했다.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도 클레르퐁텐(2000~2003년) 출신이다.○ 니콜라 아넬카, 루이 사아, 윌리암 갈라스, 아템 벤 아르파, 아부 디아비, 세바스티앵 바송, 메흐디 베나티아 등 재능있는 프랑스 선수들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클레르퐁텐의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서는 △13세 이상 △프랑스 국적 △일 드 프랑스 지역 거주자여야 한다. 추과정은 2년 간 진행되며 오전에는 인근의 학교에서 정규 교과목을 배운다. 15세 이상은 각 구단에서 양성하기 때문에 클레르퐁텐에 축구아카데미에는 15세 이상 과정은 없다.○ 아카데미 입학은 12월이며, 예비지원자는 12세가 되면 그 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아카데미에 선수 등록을 해야 한다. 이런 유소년 아카데미는 프랑스 전역에 모두 14개가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 시험은 일 드 프랑스 내 각 구역에서 시행한다. 각 구역에서는 클레르퐁텐 입학 TO에 맞추어 후보선수를 선발하고, 부활절 방학기간 동안 평균 3일의 시험을 치른다.그 후 아카데미 책임자와 임원은 최대 23명을 선발하며 그 중 3~4명은 골키퍼로 지명한다. 약 2000여 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는 어려운 시험이다.○ 훈련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연맹과 Ligue Nationale de Football이 전액 부담한다. 당연히 훈련선수들은 클레르퐁텐이 제시하는 교육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Rambouillet의 Collège Catherine de Vivonne de Rambouilet 과정을 이수해야 하고, 이후 Baccalauréat 취득을 위해 Lycée Louis Bascan de Rambouillet라는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훈련 선수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시설에서 머물며 훈련을 받고 있다.◇ 클레르퐁텐의 유소년 훈련프로그램 원칙○ 클레르퐁텐의 유소년 훈련프로그램의 원칙은 아래와 같다.• 플레이어의 정확하고 빠른 움직임• 효율적이고 현명한 움직임 연결• 약한 발을 사용함• 플레이어 게임의 약점• 심리적 요인(스포츠 성격 검사)• 의료 요인• 물리적 테스트(경고음 테스트)• 기술 능력• 기술 훈련(공 저글링, 공 달리기, 드리블, 걷어차 기, 통과 및 공 제어)• 전술(볼 어시스트, 트랩, 패스, 위치 및 공간 선점 등)◇ 최소 616시간의 지도자과정 이수 후에야 축구지도자 자격 취득○ 클레르퐁텐은 유소년 유망주 교육 이외에도 △연령별 대표팀 소집과 훈련 △우수한 자원 모집과 훈련 △상위지도자 라이센스 과정 △심판교육 △유럽축구 세미나 △축구 비디오 분석 과정 △피지컬 트레이너 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 축구의 성공에는 유소년 지도자 육성이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도 축구 지도자의 유스 코칭 경험은 필수나 의무가 아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축구 지도자가 되기 위한 가장 낮은 자격 취득을 위해서도 9세부터 19세 사이의 유소년을 모두 가르친 경험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프랑스의 축구 지도자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지도자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UEFA A LICENCE(1,038시간)를 거쳐 UEFA PRO LICENCE(955시간)를 취득하면 각 지역별 유소년팀의 감독이 될 수 있다. 이후 UEFA JUNIOR EILTE(955시간)를 취득해야 프로감독 자격이 생긴다.○ 이런 제도의 좋은 점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축구지도자 스스로가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 다른 하나는 비선수출신 또는 선수경력이 썩 좋지 않은 사람도 지도자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프랑스의 축구 지도자 라이센스 과정[출처=브레인파크]▶ 프랑스의 축구지도자과정 자격취득 소요시간• UEFA C LICENCE : 616시간• UEFA B LICENCE : 745시간• UEFA A LICENCE : 1,038시간• UEFA JUNIOR EILTE (UEFA U-13 RPO LICENCE) : 955시간• UEFA PRO LICENCE : 955시간□ 질의응답- 클레르퐁텐의 입지적 장점은."수도권과 가깝다는 점이다. 그리고 숲 속에 있어서 쾌적한 환경이며 보안을 유지할 수 있고 시설이 훌륭하여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다."- 축구협회에서 센터를 운영하는 목적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당연히 세계 최고의 팀을 만들기 위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겨울철 평균기온은."한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드물어 0도에서 5도 정도를 유지한다. 날씨가 제일 좋은 때는 4,5,6월이다."- 수익증대를 위한 일도 하는지."축구협회의 지원금만으로는 운영하기 어렵다. 기업체, 축구클럽 등의 행사에 대여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부차적인 일이다. 1년에 260일 정도는 축구협회가 사용한다."- 인력은."스텝은 전부 45명이다. 국가대표부, 국제홍보부, 행정부, 코치교육부, 유소년아카데미 등으로 운영하며 시설관리, 보안, 청소 등은 아웃소싱으로 관리한다."- 잔디관리는 직접 하는지."잔디관리 파트도 있지만 직접적인 관리는 아웃소싱이다."□ 방문 사진▲ 월드컵 2회 우승 상징물[출처=브레인파크]▲ 센터 내 유일한 실전 경기장[출처=브레인파크] ▲ 경기장 배치도[출처=브레인파크] ▲ 전천후 이용가능한 비가림 인조잔디[출처=브레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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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팜 확산․보급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ICT와 로봇과학기술을 농업분야에 융복합한 스마트팜(smart farm)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촌·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각광○ 스마트팜은 농업과 ICT 융복합 확산·보급사업과 모델 개발 및 보급, 연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규모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18년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도입 1년차 150개 표본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시설원예 농가의 스마트팜 도입에 따른 생산성(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31.1%, 투입노동 1인당 생산량은 21.1% 향상◇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년부터 농업의 고도화, 농업인의 고령화 대응, 청년농업인 육성 등을 목적으로 농가 단위 스마트팜을 확산·보급하기 시작하여 농업(시설원예·과수·축산)분야 ICT 융복합사업,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 및 R&D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2020년 스마트팜 사업 예산을 2,477억 원으로 확대하여 스마트팜 확산·보급, R&D 활성화로 기술고도화, 스마트온실 및 스마트축산 실증, 사막형 스마트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 전문인력 양성, 혁신밸리 조성, 실증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등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다각화하고, 혁신밸리 및 실증단지 조성과 함께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 농업과 전·후방 연계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경북 상주, 전북 김제, 경남 밀양, 전남 고흥으로 지난해 선정하여 조성 중* 집적화(생산단지),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스마트팜), 기술혁신(실증단지), 판로개척 기능이 집약되어, 농업인-기업-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거점□ 농업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한 농업혁신 전략이 부족하다는 지적○ 국내 스마트팜 및 농업 ICT 융복합 확산·보급사업은 여전히 생산성 향상, 투입비용 감소 등 경제산업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생산성 제고 위주의 기존 농정정책과 차별화되지 못한 상황※ 스마트팜 기술 선진국들은 투입재로 인한 환경오염 저감, 에너지 사용의 효율화 등의 농업 혁신방안을 목적으로 스마트팜을 도입하기 시작○ 스마트팜 및 농업분야 ICT 융복합 확산·보급사업의 법률적 추진근거 미비로 인해 농업 생산기술 발전단계와 생산유통 체계의 변화를 유인할 장단기 정책 및 영향 평가를 비롯해 농업 현장기술 수요○ ICT 융복합 기술 발전 속도 간 균형을 이루기 위한 효과적 추진전략 등이 수립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 우리나라는 정부 주도의 TOP-DOWN 방식으로 스마트팜 및 농업분야 ICT 융복합 연구와 확산 보급 사업이 추진되어 민간기업의 정부의 예산 의존률이 높으며, 연구개발 역량 및 제품개발 수준이 높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 대부분의 농업·ICT 융합 기술 개발이 단발성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ICT 융합부품(센서, 제어기, 통신장치 등)의 상호 호환성이 미흡한 수준이며, 센서 등 기반 기자재 분야는 해외기업이 국내시장을 장악□ 선도국들은 농업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노력◇ 선도국들은 국가별 농업 특성에 기반하여 기후변화 대응, 노동력 대체, 환경 부하 감소, 생산성 향상 및 관련 기술 수출 등의 문제해결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스마트팜 관련 ICT 융복합기술의 산업화를 추진< 주요 내용 >◇ 일본원격탐사, 기상재해 예측, 농업용수 관리, 농기계 자동화 등 스마트팜 구현을 위한 세부 요소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기상재해 예측경보시스템 분야 스마트팜 기술 시장을 선도※ 생력화(省力化), 편리성 도모, 수익향상, 건강증대, 안전성 확보 등을 주요 목표로 한 농업·ICT 융합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농기계 제조업체, IT서비스 기업 등 민간기업이 스마트 농업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여 사업화◇ 미국농무부(U.S Department of Agriculture)를 중심으로 농업 IT 융합 R&D 정책을 추진 중이며, 장기적이고 위험도가 높은 고비용의 기반기술 개발에 주력○ 넓은 토지를 활용한 농업이 특징으로, 스마트팜도 대규모 경작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농업로봇 개발에 집중○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기업들은 통합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구글(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Farm 2050플랜’을 통하여 미래농업에 투자◇ 유럽연합생산성 중심의 농업에서 지속가능성 중심농업으로의 농업성장 전략 전환의 방안의 하나로 스마트농업을 활용○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스마트팜 추진 정책은 미국과 같이 대규모 노지 농업에 적용할 정밀농업 기술과 시설원예, 축산 등 시설농업 분야 스마트팜 기술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음◇ 네덜란드축산물과 화훼 분야가 농업 총생산의 74%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제2의 농업 수출국가로 시설원예와 시설축산은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1위 수준의 온실 환경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각국으로 수출해 큰 수익 창출◇ 중국정부의 정책지원에 힘입어 스마트팜 관련 특허가 2015년 기준 1만 6천 건으로 미국의 4배에 육박하고 있으며, 알리바바, 징동, 텐센트 등 주력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농업, 축산업 관련 솔루션을 개발하여 농기업 및 지방정부에 광범위하게 보급□ 지자체는 스마트팜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노력◇ 지자체에서는 농업의 고도화, 농업인 고령화 대응, 청년농업인의 육성을 위하여 지역별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보급에 노력< 주요 내용 >◇ 서울시서울교통공사와 농촌진흥청은 10년 간 비어 있던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사 내 유휴공간을 ‘스마트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지난해 11월 발표○ 스마트팜 조성뿐만 아니라 가공·유통·판매와 함께 창업지원도 이뤄지는 복합공간을 만들어 도시농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후방 산업투자를 유도할 계획◇ 충남 당진시첨단기술을 활용한 딸기를 생산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스마트팜 전문기업인 올레팜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 협약을 체결하고 市는 단지 조성을 위해 인허가 간소화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 한편 지난해 10월 市와 연암대학교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스마트팜 분야 청년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장기적으로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자립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도 추진할 계획◇ 전북 전주시지난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작목인 한라봉과 레드향 등의 아열대 만감류 재배를 위해 5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과수 재배농가 스마트팜 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 경북도스마트팜 운영 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지난해 11월 3일간 스마트팜 설치 시범농가 및 교육 희망농가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농가 확산 교육’을 실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확산 필요○ 전문가들은 기존 농정방향과 유사한 생산성 향상이나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응이라는 좁은 의미에서 벗어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부하 저감,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술 혁신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스마트팜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 스마트팜의 확산·보급으로 인한 장단점을 보완하고 농업 혁신의 기반으로서 ‘스마트팜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및 관련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 초기 투자비 및 운영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태펀드와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주체 간 협업 활성화로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 경험을 확대하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야 한다는 의견※ 지자체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농업 빅데이터의 체계적 구축이 가능하도록 정부 차원의 통합 거버넌스 확립이 필요○ 농업구조 개선을 주도할 품목 선정, 농업 규모별 스마트팜 모델 개발, 지능형 농기계 및 자동화 도입 등 사업을 세분화하여 지속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질적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 스마트팜 확산․보급 이후 해당 품목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 필요○ 본 자료는 국회입법조사처 현안분석(제95호, ’19.12.30.)을 기초로 작성□ 전국(2020 도쿄올림픽 출전 해외국가 대상 전지훈련단 유치 추진)◇ 전국 자치단체가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외국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 부산시관내 13개 병원과 전지훈련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여 부산을 방문하는 선수 정보를 미리 확보해 부상 시 접수 절차 없이 바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방문해 유치 협조를 당부할 계획○ 인천시한국관광공사 등과 도쿄올림픽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인천공항 인프라와 2014 아시안게임 경기장 시설 등의 정보가 담긴 소개 리플릿 등을 제작해 대한체육회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 등에 보낼 예정○ 제주도스위스 철인3종 대표팀, 말레이시아 역도 태표팀 등과 협의 중이며, 몽골‧베트남 등 7개 자매결연국가를 대상으로 유치활동 추진○ 충북 충주시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이점을 활용해 오는 4월 충주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조정 종목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대회기간에 전지훈련 장소 홍보를 집중할 예정◇ 일부 자치단체는 전지훈련 유치에 성공해 선수단 맞이를 준비 중○ 경남 양산시도쿄올림픽 레슬링 사전훈련캠프를 유치했으며, 오는 7월 캠프가 본격 조성되면 최소 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 경북 김천시헝가리 등 4개국 수영대표팀을 유치○ 경북 안동시폴란드 여자 카누대표팀을 유치□ 세종(농업인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한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 세종시가 쌀직불금 등 농업 관련 사업신청을 지원하는 ‘마을농업행정도우미’를 1. 8일까지 모집하고 1년 동안 운영할 계획○ 市는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각종 농업사업 신청 등 행정적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16일 「마을농업행정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농업행정도우미’는 농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선정되며,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3명을 선정하여 오는 1월말부터 3개 읍‧면에서 1년 동안 근무○ 농업 관련 사업신청서 등 민원서류 작성, 농업보조금 신청, 농지원부 작성 등 농업인이 어렵게 느끼는 서류작성을 지원할 방침○ 市 관계자는 “행‧재정적 지원 서류작성 등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 성과를 분석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대전(중구 부구청장 인사 자체승진 임명 동향)○ 대전 중구가 지난 1. 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 안전도시국장을 3급 승진 예정자로 결정하고 부구청장으로 자체 임명※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정기인사에서 부구청장(3급)자리를 자체 승진 인사할 것이라고 대전시에 통보하였으나 대전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황◇ 대전시는 중구가 관례를 깨고 자체 승진을 강행할 경우 전입시험 제한 및 인사교류 전면 중단 등을 예고했으며,○ 市 노조는 더욱 강경하게 △중구와 인사교류 전면중단 △특별교부금 중단 △예산 지원 불이익 등을 공표한 상황◇ 市 관계자는 “당초 체결한 인사협약은 법규 취지대로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먼저 인사교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은 중구 측”이라며, “내부검토를 통해 추후 대응방안을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 일각에서는 동구와 대덕구가 오는 6월 부구청장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중구의 이번 사례가 자치구 부구청장의 자체 승진 임명 여부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부구청장 인사는 탄력적으로 해야한다”며, “대전시 인사는 市와 區의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으나, 區에 적임자가 있다면 구청 직원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라고 지난 1. 2일 밝힘□ 전남(순천시, 모바일 앱 ‘순천시민카드’ 서비스 개시)◇ 전남 순천시가 시민들이 공공시설 이용시 시설별로 회원카드를 따로 갖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모바일 회원카드인 ‘순천시민카드’를 1. 2일 출시○ ‘순천시민카드’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관광지 5곳과 도서관, 장난감대여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65개소에서 이용 가능◇ 시민은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본인인증을 거쳐 기존 회원가입된 시설물 정보를 자동으로 연동해 모바일 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도서 대여‧반납 및 예정일 확인 △공공시설 운영강좌 출석 등록 및 정보 확인 △위치기반 서비스 연동으로 인근 공공시설의 위치와 전화번호 검색 △민간제휴 업체 검색 및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고○ 주민등록정보 등 행정정보이용 서비스와 연계하여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시설 이용료 감면 대상 정보를 앱으로 인증할 수 있어 감면 증명서 등을 직접 제출하던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 市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없거나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어린이 등을 위해 기존 회원카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연계하고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제휴 업체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강조 □ 참고시ㆍ도지사 주요 일정(1. 6.)시․ 도시 간내 용서 울-․청내근무부 산-․청내근무대 구-․국외출장(미국 라스베이거스, 1. 6.〜12.)※ 2020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인 천9:30․인천유나이티드FC시무식16:00․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장 이‧취임식(로얄호텔)광 주15:00․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 신년인사회(광주이노비즈센터)대 전14:00․프레시안 인터뷰17:00․대전시 총괄건축가 위촉장 수여울 산15:00․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내방18:00․UCA정기총회(롯데호텔)세 종13:00․대전‧세종 포용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세종컨벤션센터)경 기-․청내근무강 원12:30․2020평창평화포럼 조직위원회 보고회(서울) 충 북15:00․2020년 시민사회 신년인사회 및 동범상 시상식(충북NGO센터)충 남14:30․군 문화엑스포 후원금 기탁식전 북13:50․익산 다문화 이주민 플러스센터 현장행정(익산역)17:00․2020년 전라북도 재경도민회 신년인사회(양재 더케이호텔)전 남9:00․시무식14:00․전라남도 여성지도자 신년 인사회(신안비치호텔)경 북14:00․(주)피엔티 투자양해각서 체결경 남14:00․신년 인사회(창원컨벤션센터)제 주-․국외출장(미국 라스베이거스, 1. 6.〜12.)※ 2020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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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내용◇ 발전소가 혐오시설이라는 사실에 정면 도전○ 발전소는 대표적인 혐오시설이다. 쓰레기를 태워 전기와 온수를 만드는 열병합발전소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을 터. 그런데 그런 발전소를 도리어 관광 명소로 바꾼 곳이 있다.올해 가을 덴마크 코펜하겐에 문을 열 예정인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다. 이곳은 거대한 기간시설을 단순한 공업시설로 박제하지 않고 오히려 시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 혁신적인 결과물이다.▲ 멀리서 본 아마게르 바케 열병합발전소[출처=브레인파크]◇ 공모 조건 '발전소 옥상 공간 중 적어도 20~30%를 대중에게 개방'○ 사실 아마게르 바케가 처음부터 비범한 프로젝트였던 것은 아니다. 아마게르 재활용센터(ARC, Amager Resource Center)는 완공된 지 40년이 지나 한계 수명이 임박한 열병합발전소를 대체할 차세대 발전소를 새로 지어야 했는, 부지와 시설, 공사 규모를 확정하였으나 디자인 과정에서 문제에 봉착했다.ARC는 코펜하겐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거대한 발전소 건물이 흉물스러운 공업 시설로 낙인찍히길 원치 않았고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건축 공모전을 열었다. 아이디어 공모에 내세운 조건은 단 한 가지였다. “발전소 옥상 공간 중 적어도 20~30%를 대중에게 개방한다.”○ 다양한 설계안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제안이 있었으니, 도전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비야케 잉겔스 그룹(BIG, Bjarke Ingels Group)의 작품이었다.다른 설계안은 정방형 발전소 건물은 유지한 채 지붕 일부를 활용하여 옥상 공원을 만드는 등 일반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BIG는 발전소 여러 동을 높이 순으로 이어 붙이고 그 위에 스키 슬로프를 얹는 파격적인 설계를 선보였다.○ 건물 상부에 스키 슬로프를 조성한 구조물은 여태껏 없었다. 안전 문제로 인해 규제 당국에서 건설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였다. 하지만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BIG의 설계안을 채택했다.옥상을 십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발전소라는 기피 시설을 도리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대담한 발상이 이들을 사로잡았다. 수네 세이뷔에(Sune Scheibye) ARC 커뮤니케이션 컨설턴트는 모든 설계안 가운데 BIG의 제안이 단연 돋보였다고 말했다.“덴마크 날씨는 스키와 같은 동계 스포츠를 즐기기 좋습니다. 그러나 구릉지나 산이 없다는 특성상 스키장을 건설하긴 어려운데 직접 산을 짓는다는 발상이 이사진을 사로잡았습니다.”◇ 발전소 옥상에 덴마트 최초의 스키 슬로프 설치○ 아마게르 바케는 ‘코펜힐(Copenhill)’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너비 200m, 높이 85m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와 거대한 미끄럼틀을 닮은 독특한 형태, 그리고 시민 친화적인 용도 덕분이다.BIG 설립자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아마게르 바케가 예술과 과학을 융합할 것이며 기간 시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게르 바케 옥상 스키 슬로프 및 산책로[출처=브레인파크]○ 덴마크에서는 매년 53만 명 정도가 스키를 즐기기 위해 스웨덴, 노르웨이, 알프스 등으로 떠난다. 아마게르 바케는 그런 덴마크에 처음으로 조성된 알파인 스키 슬로프다. 이곳은 경사도에 따라 네 단계로 코스를 나눈다.하층부의 초보자용 녹색 코스는 14~18% 정도의 완만한 경사인 반면 전문가용 검은색 코스는 최대 경사도가 45%에 달한다. 그리고 슬로프에는 사계절 스키를 탈 수 있도록 특수 마감재를 설치했다.○ 덴마크스키연합회(Danmarks Skiforbund)는 아마게르 바케 스키 슬로프 덕분에 스키가 값비싼 스포츠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한발 더 나아가 이곳에서 국제 경기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스키 선수가 연습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키장을 비롯해 발전소 주변 여가시설을 운영하는 민간기업 코펜힐은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선수에게 평생 멤버십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마게르 바케에서 즐길 수 있는 건 스키만이 아니다. 85m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 북쪽 수직 벽면 중 일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공 암벽을 만든다.다양한 장애물을 설치한 10m 너비의 암벽에서는 실제 암벽을 오르듯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마게르 바케에는 스키나 암벽 등반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을 위한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3000㎡ 녹지에 덴마크에서 유일한 등산로 조성○ 스키 슬로프 가장자리에는 3000㎡ 녹지(tagparken)를 확보해 슬로프와 마찬가지로 덴마크에서 유일한 등산로를 조성한다. 열 가지 코스는 코펜힐 사업에 자금을 보탠 덴마크 지자체 10곳을 상징하도록 꾸밀 예정이며 짧은 질주 구간과 긴 훈련용 코스 등이 안배되어 있다.심지어 바위에서 바위 사이를 뛰어넘어야 하는 모험적인 코스도 마련된다. 등산 중에는 당연히 휴식이 필요할 터. 등산로 중간 쉼터를 조성해 잠시 숨 돌릴 곳도 제공한다.높은 곳이 싫다면 굳이 지붕 위로 오르지 않아도 된다. 아마게르 바케 하층부에는 스키 장비숍과 대여점, 카페 등이 포함된 스키 센터가 생긴다.○ 아마게르 바케 꼭대기에는 유해 가스 대신 수증기를 내뿜는 125m 높이의 굴뚝이 있다. 그 아래에는 코펜하겐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 카페가 자리잡는다.놀랍게도 전망대에 오르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거나 등산로를 이용하는 비용은 모두 무료로 할 예정이다. 아마게르 바케 발전소를 소유한 5개 지방자치단체가 덴마크 최초 인공산에 공공성을 요구한 결과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열병합발전소○ 독특한 외형과 용도 덕분에 주목받지만, 아마게르 바케의 용도는 쓰레기를 에너지와 자원으로 변환해내는 열병합발전소다. 대중의 눈을 사로잡는 겉모습을 한 꺼풀 벗겨보면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열병합발전소라는 아마게르 바케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2017년 3월 30일 가동을 시작한 아마게르 바케는 코펜하겐과 인근 지역에서 나온 폐기물 가운데 금속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제외한 폐기물을 매년 40만 톤까지 소각한다.이는 시간당 25~35톤 꼴로,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섭씨 950~1100도에 달하는 열을 활용하여 전기를 만들거나 지역난방수를 공급한다.결과적으로 쓰레기 1톤당 2.7MWh의 난방열 혹은 0.8메가와트시의 전기를 만드는데 이를 연 단위로 환산하면 전기 63MW 또는 난방 에너지 247MW를 만들어 내는 셈이다.전기 요금과 난방 수요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전기 혹은 온수를 만드는 아마게르 바케에서 16~18만 가구가 에너지와 난방을 공급받는다.○ 혹자는 소각 과정에서 발생할 미세먼지를 걱정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마게르 바케는 최첨단 시설을 구비해 그런 우려를 불식하고 있다.각종 필터와 정화 기술을 활용하여 오염물질 발생을 억제한 덕분에 소각 과정에서 이산화황(SO₂) 배출량을 99.5%,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90% 가량 줄였다. 심지어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감소분은 연간 10만 톤이 넘는다.◇ 탄소 1톤 저감 때마다 도넛 모양 수증기 배출 이벤트○ 굴뚝에도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배출되는 기체의 대다수는 수증기다. 그러나 설계자인 비야케 잉겔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발전소의 청정함을 이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를 제안했다.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모아뒀다 탄소를 1톤씩 저감할 때마다 도넛 모양으로 만들어 하늘로 쏴 올리는 장치가 바로 그것이다. 비야케 잉겔스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제작진에게 수증기 도넛을 이렇게 설명했다.“이런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모범이 될 수 있어요. 청정 기술을 활용하면 유토피아 같은 일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거죠. 도넛 모양의 증기가 바로 그 유토피아의 상징입니다.”○ 앞선 장치를 만드는데 기술진은 골머리를 앓았다. 결국, 기술적인 문제는 해결했지만, 아직 재정적 문제가 남았다. 굴뚝 위에 증기 고리 생성 장치를 설치하고 유지하는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에 대해서 ARC와 BIG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래서 아마게르 바케의 굴뚝은 아직 평범한 증기를 내뿜고 있다.○ 한편 쓰레기를 태우면 재와 같은 잔여물인 슬러그(slag)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일반적으로는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전체 폐기물 무게 대비 17~20% 정도가 슬러그로 남는다.슬러그 안에는 쓰레기뿐 아니라 자갈, 모래, 금속 등 타지 않는 물질도 함께 남는데, 재활용센터라는 본업에 충실하게 ARC는 슬러그도 허투루 다루지 않는다.이곳에서는 슬러그를 별도 저장탑에 모아 분류한 뒤 숙성 과정을 거쳐 재활용 가능한 물질만을 따로 걸러낸다. 이렇게 슬러그 200kg마다 10~15kg 정도 재활용 가능한 금속을 얻으며, 금속을 분류하고 남은 슬러그는 건설 현장에서 자갈과 같은 재료로 활용한다.◇ 2025년까지 탄소중립도시를 만든다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 아마게르 바케는 2025년까지 탄소 중립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코펜하겐시 친환경 전환 정책의 일환이다. 열병합발전소는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 에너지 생산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도시에서 생긴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남은 것을 태워 풍속이 높지 않거나 흐린 날에 부족한 전력 생산량을 보충한다. 구 열병합발전소는 여전히 석탄과 바이오매스를 함께 태우고 있지만 2020년부터는 석탄을 완전히 버리고 바이오매스만 소각하는 탄소 중립 발전소 BIO4로 거듭날 예정이다.○ 두 발전소는 코펜하겐시에서 소비되는 난방 에너지의 98%가량을 공급한다. 에너지원인 발전소가 도심에서 고작 3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덕분에 코펜하겐의 지역난방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축에 속한다.○ 하지만 기존 발전소에 대한 여론에 비춰볼 때 이러한 입지가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에게는 불편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ARC는 발전소가 혐오시설이라는 선입견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건축가 비야케 잉겔스는 아마게르 바케 프로젝트의 요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발전소가 아주 깨끗해서 이산화탄소를 극소량만 배출하고 독성 물질이 전혀 없는 증기가 굴뚝에서 나온다면, 말 그대로 깨끗한 산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발전소를 멀리하지 않고 오히려 즐길 수 있는 거죠.”◇ 2019년 8월 시민에게 전면 개방 예정○ 수네 세이뷔에 ARC 컨설턴트는 2016년 문을 연 이래로 7천 여 명이 아마게르 바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중 4천 여 명은 코펜하겐 등 인근 학교에서 견학 온 학생이다. 고작 200m 떨어진 아파트에 사는 주민은 반년에 한 번씩 아마게르 바케를 단체로 찾는다.운영 책임자가 직접 이들을 맞아 시설을 보여주고 발전소의 활동을 설명한다. 발전소 인근 여가시설이 문을 여는 올가을부터는 더욱 많은 사람이 아마게르 바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여가시설 운영업체 코펜힐은 매년 30만 명이 스키장 등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개방을 하지는 않았다. 일반 시민에 대한 시설 개방은 계속 연기되어 2018년 8월쯤 개방될 것이라고 한다.▲ 아파트 거의 붙어 있는 아마게르 바케 발전소[출처=브레인파크]○ 아마게르 바케를 세우는 데는 6억7000만 달러(7216억 원)가 들었다. 이런 대규모 예산이 들어간 기간시설을 수십만 시민이 애용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대담한 발상이 대단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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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IP 관련 서비스와 효율적인 비용의 솔루션 제공◇ 국내외 높은 가치의 IP 서비스 제공○ 세 번째 방문지인 고노&고노 변리사 사무소는 전체 브리핑을 담당한 오장환님이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브리핑을 담당한 고노&고노 변리사 사무소의 한국인 근로자 오장환님은 변리사는 아니지만 회사의 전반적인 기술 책임자이다.일본에 온 지는 20년이 되었고 오사카대학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였다. 오사카 국립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고노&고노 변리사 사무소에서 근무한 지 14년이 되었다.○ 고노&고노 변리사 사무소는 12명의 변리사, 1명의 중국인 변리사, 11명의 기술 엔지니어를 포함하여 5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는 IP 서비스 법률 회사다.오사카 본사를 비롯해 도쿄, 교토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동경 사무소에는 1명의 중국인 변리사, 1명의 중국인 기술자, 4명의 일본인 변리사가 근무한다. 교토 사무소는 1명의 변리사와 사무직 직원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정교하고 높은 가치의 IP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노&고노 변리사 사무소는 광범위한 IP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핵심 업무 분야는 소프트웨어, 전자 및 기계 분야의 특허 소송 및 지식재산권 소송이다.아버지인 KOHNO, Takao가 설립하였고 현재는 아들인 KOHNO, Hideto가 대표를 맡고 있다. 새로운 기술(핀테크, 블록체인, 딥 러닝, IoT 등)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10년 전부터 중국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회사는 독특하고 유연한 문화를 가지고 고객과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있다. 법률 및 기술적 지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최대의 IP 가치와 효율적인 비용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제공한다.○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자문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으며, 성공적인 결과물로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센싱 및 소송에서의 강력한 특허"를 모토로 지식재산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허 취득을 위한 협의가 필요하거나 새로운 사업 분야에 참여할 때 특허 침해의 위험, 새로운 상표의 출원 또는 갑작스러운 소송에 대처하는 방법 등의 문제를 다루는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1976년 설립 이후 40년이 넘는 경험이 있다.◇ 글로벌 경영시대의 지식재산 환경의 변화○ 오늘날 지식재산권의 활용은 기업경영에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경영의 시대에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속지주의(국가의 입법·사법·집행관할권을 자국의 영역 내에서만 행사한다고 하는 주의)가 적용되는 법체계 하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각 나라에 적절한 권리 확보를 해 놓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각국의 기업은 앞다투어 자사 보유 기술의 권리화에 관심을 기울이게 돼 바야흐로 지구촌은 연간 400만 특허출원(실용신안 포함)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증가가 큰 요인으로 볼 수 있으나 국제적으로 지식재산제도의 운용에 영향력이 큰 기존의 선진국에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지식재산 환경에 따른 각국 특허청의 정책 변화 등이 요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일본의 특허 심사 속도○ 일본 특허청에 연간 출원되는 특허출원의 총 건수는 최근 수년간 조금씩 감소 경향에 있다. 이는 일본 국내 기업에서도 최근 한국의 일부 대기업에서의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고 활용성이 적은 권리화는 가급적 배제하는 내부 정책에 따라 사내 심사가 강화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외국 출원인의 일본 출원으로 관점을 돌려 본다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10% 이상 감소했으나 그 직후부터 완만히 상승해 2014년경부터는 금융 위기 이전의 연간 약 6만 건 수준으로 회복됐음을 알 수 있다.즉 전체 출원의 수로는 일본 출원의 다수를 점하는 일본 국내 기업들의 정책 변화로 인해 감소 경향인 것으로 나타나지만 실질적으로 일본 시장 또는 일본의 지식재산권 환경이 결코 후퇴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 특허청은 2004년 당시 평균 26개월까지 걸리던 심사 기간(심사청구 후 1차 심사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자 'FA(First Action) 11'이라는 10년짜리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목표는 심사 기간을 평균 11개월로 단축한다는 것으로 당시의 심사 속도를 생각한다면 대단히 급격한 것이었으나 이후 계획적으로 임기제 심사관의 증원 및 선행기술 조사기관의 확충 등을 통해 목표대로 2013년 FA 11(11개월 만에 1차 심사결과)을 달성했다.○ 나아가 그 후로도 심사 기간은 꾸준히 단축돼 최근에는 심사청구 후 평균 9.5개월 만에 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유럽 특허청(ESR 발행 기준)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심사 속도로, 출원인에게는 크게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것이다.◇ 보다 강한 권리 행사를 위해 양질의 심사를 거쳐○ 침해자에 대한 권리행사로서 침해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에도 피고는 방어 행위로서 무효심판을 청구해 해당 특허권의 무력화에 나서는 경우가 많으나 결과적으로 침해 소송이 제기된 사건에서 해당 특허권이 무효로 되는 경우는 17%(2014~2015년)에 불과하다.○ 침해 소송 자체의 승패에서는 44%가 특허권자에게 유리한 판결이었으나 일본의 경우 막상 소송이 제기되더라도 타국에 비해 화해·중재·조정 등 소송외 해결에 의해 결론지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부분까지 포함시키면 실제로 특허권자에게 유리한 결과는 50%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으로부터, 일본에서 일단 권리를 확보해 두면 권리 생존율이 대단히 높으며, 권리행사를 할 때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이러한 결과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으나, 양질의 심사를 거쳐 등록된 일본의 특허권에는 부실 특허가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아가 권리 행사에 유리한 강한 권리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인다▲ 고노고노 법률사무소의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특허심사 프로세스[출처=브레인파크]◇ 신기술 분야에서의 일본 지식재산 시스템○ 일본 특허청에서는 발 빠르게 2016년 11월에 IoT 관련 기술 출원에 대한 구체적 심사 예를 담은 심사기준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AI, 3D 프린터 등의 사례를 보강한 개정판을 발행했다.또한 올해 4월에는 세계 최초로 50인 규모의 IoT 전문 심사팀을 발족시켜, 각 기술 분야에 대해 횡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축적해 IoT 융합 기술에 대한 고품질의 심사를 도모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총아로 불리는 IoT, AI, 3D 프린터, 클라우드, 모바일, Fintech 등 4차 산업 혁명 관련 신기술로써 국제 사회에서 경쟁해 나가려는 기업의 입장에서 이와 같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일본 특허청의 철저한 심사 시스템 구축, 제도적‧법적‧실무적 환경은 상당히 주목할 만한 것으로 생각된다.◇ 양질의 특허 시스템을 갖춘 일본의 지식재산 인프라○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종래에 알려진 대로 기술 자체의 수준 또는 특허 명세서의 품질뿐 아니라 특허 심사에 관한 제반 환경, 특히 미래의 산업 지도를 좌우할 4차 산업 혁명 관련 신기술에 있어서도 특허 친화적인 제도적, 정책적 콘텐츠를 전면적으로 갖추어 나가고 있다.○ 부언하면 우리나라와는 동일한 표준 시간을 사용할 정도로 지리적으로 가깝고 다른 먼 나라에 비해 문화적‧언어적으로 소통하기 용이하며 무엇보다 특허를 비롯한 지재권 전반의 제도 및 법률적 토대가 흡사한데다가 강점인 기술 분야가 서로 중복돼 한국 기업의 주력 기술에 대해 많은 심사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는 점, 나아가 시의 적절하게 미래 신기술에 관련된 지재 인프라를 구축‧선도하려 한다는 점에서 일본 출원에 대한 우리 기업의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우리 기업이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할 때에 경쟁업자에 대한 우위 확보를 위해 기존의 패턴대로 일본 출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은 물론, 글로벌적 관점에서 초기에 보다 양질의 심사 서비스를 받아 튼튼하고 강한 특허를 조기에 형상화해 나가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로써 결국 비용과 시간 면에서 효율적이면서도 질적으로 우수한 특허를 각국에서 확보할 수 있는 묘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IoT 등의 신분야 융합 기술에 대해 일본에 제1국 출원을 하거나 또는 일본 특허청에 국제조사를 청구하는 등 발상의 변화를 모색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질의 응답- 월급은 평균 얼마 정도 되는지.(IP 기술자 직원과 변리사의 갭)"변리사와 기술자 간 연봉차이는 크다. 변리사는 기본적으로 일정 레벨이 되기 전까지는 능력별 연봉을 받는다. 몇 건을 수행하느냐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며 4 : 6(변리사 : 회사)의 비율로 수익을 나눈다.보통 1건당 40만~45만 엔을 받는다. 기술자 직원은 기본적으로 정해진 봉급을 받고 있으며 보너스 제도가 있어 1년에 200%의 성과급을 받고 있다."- 채용 시 보는 요인들은."일본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일본어가 가장 중요하다. 30%가 실무능력, 70%가 일본어 능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어가 매우 중요하다. 한국의 일본어 1급 정도의 능력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보다 높은 수준의 일본어 능력이 필요하다."- 1년 중 몇 번 정도 소송하는지."본인 같은 경우 1년에 1~2번의 소송에 참여하며 서포트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 소송도 자주 있다."- 기억에 남는 소송 에피소드는."한국과 일본과의 소송이 있는 경우, 분야와 관계없이 위안부 문제가 많이 거론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으로 일본회사에 근무하면서 곤란했던 경우가 기억난다."- 많은 IP 분야 중 핵심 업무 분야를 전자&소프트웨어 특허소송으로 한 이유는."돈이 모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옛날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번 파트너십을 가지게 되면 끊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을 때 이러한 파트너십을 이용해 업무를 한다.핀테크, 블록체인, AI 딥 러닝, IoT 등의 분야는 회사의 중요한 화두이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항상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 연구가 필요하다."- 일본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이유는."오사카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다. 원래 꿈은 한국에서 강단에 서는 것이었다. 일찍부터 3D 프린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국에서 인정받을 수 없었다. 이에 일본에서 취업하게 되었고 가족과 상의 후 일본에 거주하기로 결정했다. 오사카 국립 연구소에 3년 정도 근무를 하고 이직하게 되었다."- 변리사가 아니어도 이 업무를 하는 것에 무리가 없는지."현재는 변리사가 너무 많아졌다. 오히려 기술직 직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노 전 회장은 한 사람의 제대로 된 기술직원이 되기까지는 5년의 세월이 걸린다고 말했다.보통 근무를 하면서 기업으로 이직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가 글로벌화 되고 국가 간 소송이 많아지면서 문헌조사, 번역, 통역이 가능한 외국인 직원의 수요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말씀."굉장히 중요하다. 현재 일본에서 20년째 거주 중이다. 회사에서는 지금 본인 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요구한다.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 부분은 IP분야뿐만 아니라 일본 모든 기업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의 특허 시장을 전망하면."앞으로 계속 커질 것이다. 한국은 산업구조 상, 국내출원이 적고 소송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소송은 변리사뿐만 아니라 변호사도 가능한 분야이다. 변리사가 아닌 기술직원으로 업무를 하게 된다면 힘들 수 있다.일본은 산업구조 상 대기업뿐만 아니라 연결된 중소기업의 특허출원이 굉장히 많다. 국내출원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때문에, 기술직원으로의 메리트가 클 수 있다."- 법률에 관한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클라이언트의 지식수준이 천차만별이고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법률지식은 당연한 업무의 요건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에서 20년간 직장생활뿐만 아니라 생활을 해오면서 가장 좋았던 점, 가장 힘들었던 점은."가정이 생긴 후에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특히 아이의 교육 부분이 힘들다. 가족이 일본에 정착해야 하는 부분, 아이가 한국어, 일본어에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 힘들다.일본은 5시 30분 퇴근이라면 5시부터 퇴근을 준비한다. 처음에는 퇴근만을 기다리는 것 같아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업무시간 동안은 15분 동안 본인 책상을 비우면 안 되는 규정이 있어 치열하게 업무를 수행한다.이에 적응이 돼서 업무를 치열하게 하다 보니 보람 있는 에피소드 또한 많이 생겼으며 본인이 한국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다."□ 참가자 일일보고서◇ ㅇㅇ대 ㅇㅇㅇ ○ 마지막 일정은 이전의 두 일정과는 다르게 한국인이 대표로 나와 강의를 이루었는데, 솔직히 말하면 강의라고 할 만큼의 내용도 사전질문도 너무 방어적으로 일관하셔서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이 없다.하지만 이 기관이 회사 밖 사정에 대해서는 가장 직설적이고 현실적이었던 것 같다. 막연히 우리 업계 취업 잘되고 좋아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됐고,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유익했던 것 같기도 하다.○ 막연히 법률이나 특허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외국어 조금 할 줄 알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생각과는 달리 전문지식은 회사에서도 쌓을 수 있으니 외국어 공부나 나의 고유한 특색(ex. 전공)에 더 집중하라고 해서 괜히 혼자 놀란 것 같다.앞서 방문한 두 기관처럼 재미있고 하하 호호한 당근 같은 분위기도 좋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이런 채찍질과 함께 나를 성찰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솔직하고, 비판적이며 직설적이었던 분이었지만, 그 덕에 또 새로운 것을 느낀 하루였던 것 같다. 3박 4일 동안 바쁘게 지내왔는데 벌써 마지막 보고서라니 너무 아쉽다.◇ ㅇㅇ대 ㅇㅇㅇ ○ IP의 최고 가치는 로얄티라고 생각한다. 즉, 이익이 나는 게 최고라고 생각한다. 특허권이 많을수록 기업의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변리사사무소에서 소송이 들어오면 6 : 4로 변리사 사무소가 4를 가지고 간다고 볼 수 있다.특허비용은 일본과 한국의 비용이 비슷하다. 변리사사무실에서의 직원의 월급기준은 경력이 아니라 직원들의 능력치로 따진다. 일을 더 많이 수행하는 직원들이 보너스를 많이 챙긴다.○ 국내 경기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변리사 사무소 인원도 증감될 수 있다. 일반직원과 변리사의 월급은 같아질 수 있고, 달라질 수 있지만, 전문적인 일을 할수록 월급은 많이 받을 수 있다.또한 소송이 비용이 많이 드니까 소송에 이길 때 엄청난 이득이 생길 수 있다. 특허등록은 생각보다 이득이 엄청 많이 생기지도 않는다. 이유는 한정적인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ㅇㅇ대 ㅇㅇㅇ ○ 오사카와 도쿄, 교토에 총 3곳에 있으며 오사카에 제일 먼저 생겼다. 일본의 특허 심사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특허출원의 총 건수는 최근 수년간 조금씩 감소경향이 있다.그 이유는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고 활용성이 적은 권리화는 가급적 배제하는 내부정책에 따라 사내심사가 강화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일본은 양질의 특허시스템을 갖춘 일본의 지식재산 인프라이다.변리사님의 부재로 인해서 한국인 직원분께서 연수를 진행해주셨다. 한국분이기 때문에 한국인 관점에서 더 쉬운 설명과 더불어 더 냉정하게 말씀해주신 부분이 너무 도움 되었다.◇ ㅇㅇ대 ㅇㅇㅇ ○ 고노고노 변리사 사무실은 이름처럼 2대째 내려오는 전통 있는 사무소였다. 여기는 앞의 두 곳과는 다르게 한국인 실무자 분께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한국인이신 만큼 우리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말들을 많이 해주셨다.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일본도 특허사무소가 을일 수밖에 없다. 변리사가 많아진 만큼 일반기업들에도 변리사가 많이 유입되어 사무소가 예전만 하지 못하고 요구사항은 점점 더 자세해지고 까다로워져 가는 실정이다.○ 실무자 분께서는 요즘 같은 추세에는 사무소보단 기업에 지식재산 담당자로 들어가는 것이 더 좋은 길이라는 답을 해주셨다. 또한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특허시장이 작아 관심 밖의 시장이라는 말도 해주셨다.우리나라가 중국을 뛰어넘는 특허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특허정책과 아낌없는 자원으로 특허출원 횟수를 늘려야 된다는 생각을 해봤다.또한 △딥러닝 △핀테크 △IOT △블록체인 등 앞으로 이 세계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들을 전부 커버하기 위해 끝없는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 ㅇㅇ대 ㅇㅇㅇ ○ 오창환님과 함께한 시간에는 지금까지 강의와는 다르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들은 시간이었다. 지식재산분야 쪽에 대해서 관심을 두기 시작할 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사실 무언가를 시작할 때 환상과 기대를 가지고 시작하는 성격이라서 나에게는 가장 도움 되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또한 강의를 진행해주신 분이 한국분이라서 조금 더 친숙하고 편해서 이런 느낌을 느낀 것 같다. 마지막 강의라서 너무 아쉬웠다. 대학 4년 동안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셨지만 이번 3박 4일의 프로그램은 정말 별 다섯 개 만족도이다.4학년 마지막에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교수님, 인솔자님, 통역사님, 운전사님, 교수님들 모두에게 감사했다.◇ ㅇㅇ대 ㅇㅇㅇ ○ 브리핑을 진행해주신 오장환님은 한국인으로 일본 변리사무소에서 14년간 일하고 계시다. 일본의 IP가 한국보다 더 유망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한국의 출원권이 월등히 낮기 때문이다.보통 ‘기술자와 변리사’ 사이의 중간 지점의 직원은 능력직으로, 월급이 결정되며, 문헌조사, 번역, 통역, 명세서 작성을 도맡아 한다. (공부할 것들이 많음) IP기업은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나 IoT, AI, 딥러닝 분야에서 엄청난 돈벌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ㅇ대 ㅇㅇㅇ ○ 특이하게 한국말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특허사무소의 사무직 분(변리사는 아님)의 실태를 가장 사실적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일본에 취직하려면 언어적인 부분이 90%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어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했다.우리나라의 특허 성장률은 상당히 높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하셨는데 그 이유는 특허를 많이 내지 않아서라고 했다. 또한 일본 기업이 살아남는 방법은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 그 시장에 빠르게 들어가 잘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계약을 하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가장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 ㅇㅇㅇ대 ㅇㅇㅇ ○ 브리핑을 진행해주신 오장환님은 88학번이시고, 국립연구소에서 있다가 이 고노고노 사무실로 옮기셨다. 42년 정도 된 사무소이고 오사카, 도쿄, 교토에 각각 사무실이 있다. 중국시장이 커서 중국변리사는 꼭 있다. 갑을 관계에서 사무실은 을, 기업은 갑의 관계이다. 변리사가 아니면 소송에 참여할 수 없고, 지원만 할 수 있다.○ 이기든 지든 사무실이 제일 이득이다. 변리사가 많거나 지식이 많은 사람이 있는 기업들과 소송하는 것은 서로 아는 게 많아서 힘든 싸움이다. 오장환님은 블록체인, 딥러닝, AI 등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그중에 딥러닝, 소프트웨어가 중심이다. 일본에서의 취업을 하기 위한 기본은 ‘언어’이다. 이러한 점들을 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하였고 실무자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현실적인 느낌도 알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사진자료▲ 브리핑 후 오장환님과 연수단의 기념촬영[출처=브레인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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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도박 시장의 급속한 확산으로 도박중독위험 증대○ 도박중독은 통제력 상실, 가정파괴,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 연루 등 건전한 근로의식 같은 경제도덕 관념 훼손과 함께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 ’15년 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도박, 의료, 도박중독센터 운영, 경찰비용 등 사회적 비용은 25.4조원으로 추정○ 사행산업의 과도한 확산 방지 및 사회적 부작용 최소화 노력으로 도박중독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선진국과 비교**하여 2~3배 높은 수준* 도박중독 유병률 : (‘08년) 9.5% → (’12년) 5.9% → (‘18년) 5.3%** 호주(’17년) 3.5%, 영국(’17년) 2.5%, 캐나다(’14년) 1.8%○ 합법사행산업*은 매출총량 규제(GDP의 0.54%)에 따라 출입제한‧영업시간 단축, 일정기간 발매중단 등 연중관리가 되는 반면, 불법도박 시장은 쉬운 접근성, 높은 환급률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 카지노업(내국인·외국인 전용), 경마, 경륜, 경정, 복권, 체육진흥투표권, 소싸움 경기○ ‘15년 기준 불법도박시장 규모는 83.8조 원*, 최대 169.7조 원(’13년 기준)**으로 합법시장(‘17년 21.7조 원)의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 ’16년 불법도박실태조사 : (’07년) 53조 원 → (‘11년) 75조 원 → (‘15년) 83조 원** 조직범죄단체의 불법적 지하경제 운영실태와 정책대안 연구(’14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인터넷‧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른 신종도박 출현, 합법게임의 도박화, 게임과 불법도박의 결합 등으로 온라인 불법사행산업 시장이 급속 팽창하여 전체 불법도박 규모 중 온라인 불법사행산업의 규모는 47조 원(약 56%)으로 추정○ 최근 청소년과 청년층의 도박중독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도박중독을 예방·치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14∼’18년) 도박중독 진료환자 현황에 따르면 20대와 30대는 총 3465명(67.8%)이며 10대와 20대는 ’14년 199명에서 ’18년 479명으로 2.4배 증가□ 도박 중독 예방 및 치유 서비스 공급 부족○ 전국 14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설치를 비롯한 도박중독 예방·치유 인프라 구축에도 불구하고 도박중독 문제성 추정인구 49만명 대비 치유서비스 이용률은 1.2% 수준에 머무르고 있음*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국의 중독 예방·치유 관련 예산은 사행산업 순매출액 대비 1.5% 수준이나 우리는 0.2% 수준○ 온라인 불법사행산업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사행산업에 대한 감시 권한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부여되었으나, 단속 권한이 없어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효율적인 조치에 한계○ 불법온라인도박 사이트에 대한 직접 차단 권한, 불법사행산업 이용계좌 거래정지 권한 등이 없어 규제수단의 실효성 미흡□ 정부 등에서는 도박중독 예방과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노력○ 정부는 지난해 ‘제3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 고도화 △불법사행산업 근절 △사행산업 정책 기반 강화를 목표로 정책을 추진중○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자동검색 시스템을 구축하여 불법온라인도박을 신속히 감시‧차단하고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및 불법사이트 운영자 활동 국가와의 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 제주도는 제주지역 카지노 신설‧확장‧이전 시 허가나 정책 결정에 기본 지표가 될 ‘제주카지노산업 영향평가 기준(안)’ 마련을 위해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조례안‘을 제정할 계획※ 세부평가기준은 △지역사회 영향(경제, 고용, 관광산업, 주거, 학습, 사회문화, 환경) △지역 기여(주변지역 및 도 전체 기여 방안) △제주도민 의견 수렴 분야 등 총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올해 중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교육 조례」를 제정하여 도박으로 재정적인 피해를 입으면 성인에 비해 더 위험하고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 청소년 피해를 예방할 계획○ 국회에서는 효과적인 단속으로 불법온라인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불법온라인사행산업 단속, 방지 및 처벌을 위한 특별법」(정세균 의원 대표발의) 제정안을 지난 6월 발의□ 외국에서는 불법도박 대응 강화와 함께 합법화를 추진○ 외국에서는 사행산업 감독기관에 불법사행사업에 대한 수사권 및 행정단속권을 부여하는 등 적극 대응하는 추세* 미국 네바다주 게이밍규제위원회, 영국 사행행위규제위원회, 마카오 도박감찰협조국 등○ 유럽은 ’07년 온라인사행사업 서비스를 합법화하고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 유럽국가들은 카지노, 경마, 스포츠베팅 등 온라인 사행산업을 경쟁체제로 전환하고 국가가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 ’07년 개정된 도박법에 따라 거의 대부분의 온라인 사행산업을 일정 조건을 갖춘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면허 발급을 통해 허용○ 아시아 지역은 경쟁적인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정책으로 카지노 산업 규모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일본의 경우 ’16.12월 카지노산업을 합법화하는 기본 법안을 마련하고 ’18년에는 올림픽을 앞두고 복합리조트(IR) 카지노 실행법안이 국회를 통과* 호텔, 쇼핑몰, 대형회의장, 스포츠시설, 카지노 등의 다양한 시설과 기능을 갖춘 리조트※ 일본 카지노 개장 시(최대 3개소) 내·외국인고객 770만 명이 이탈하여 2조7000억 원이 유출될 것으로 예측 (’18년 일본 IR카지노 도입에 따른 국내 카지노산업 및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 연구)□ 맞춤형 예방‧치유 서비스 확대를 통한 도박중독 문제 해결 필요○ 전문가들은 도박중독 문제에서 선제적인 예방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자별로 중독예방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강조※ 중독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중독자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 재활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온라인의 익명성을 통하여 청소년이 불법온라인도박을 이용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얻게 되는 수익에 비하여 처벌이 가벼워 불법온라인 사행산업이 계속 성행하고 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사이트 감시기술 개발과 함께 운영자 처벌을 강화하여야 한다고 주장○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운영은 도박중독자 스스로 원하는 경우에만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본질적 한계가 있어 파급력이 큰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구체적인 홍보효과를 높여 치유서비스 이용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 일각에서는 사행산업에 대한 국가의 적정한 관리는 하나의 여가활동으로 고용을 창출하고 외화를 획득하는 등의 긍정적인 기능도 수행하고 있어 해외 사행산업 성장에 적절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 대전(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 민영화 논란이 일었던 대전시 하수처리장 이전 및 시설현대화 사업이 지난 10. 2일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돼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 市는 ’14년부터 민간투자금(한화건설) 8400억 원을 유치해 원촌동 하수처리장(65만t/일)과 오정동 분뇨처리장(900t/일)을 ’25년까지 유성구 금고동(규모 14만6000㎡)으로 통합‧이전할 계획으로, 향후 30년간 매년 민간사업시행자에 사업비와 운영비 753억 원을 지급하고 기간만료 후 기부채납 받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운영할 방침○ 市는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토지보상 절차 등을 거쳐 ’21년 착공할 예정○ 일부 지역 시민단체는 민간투자로 시설을 건설하고 투자사에 운영권을 장기간 보장하는 방식(BTO)은 명백한 민영화라고 주장하고 하수도 민영화로 인한 수도요금 인상과 서비스 하락을 우려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 市 관계자는 “민간투자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요금 결정권은 市에 있다”라며 “사업계획 및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각종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설명□ 경기(경기도, ASF 확산 방지 위해 무허가축사 전수조사 추진)○ 지난 2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적성면 소재 농장은 ‘무허가’ 축사였던 것으로 확인○ 무허가 축사는 국가동물방역시스템 카이스(KAHIS)에 등록이 되지 않고 축사 출입 차량에 GPS 부착도 되지 않으므로 출입 차량 및 축산물의 유통경로를 파악하기 어려워 역학관계 조사에 장애○ 기도는 방역의 구멍인 무허가 축사를 찾아내기 위해 통‧반‧리 단위로 일제조사를 추진할 계획○ 道 차원에서 소규모 축사를 수매해 선제적으로 방역 관리에 대처하고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등 인근 4개 市‧郡 사이에 통제초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 道 관계자는 “관리 범위에서 누락된 무허가 소규모 농장들, 특히 지리적으로 고립된 곳들이 또 있는지 모두 확인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던 음지의 유통경로들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강조□ 전북(‘2022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 전북도가 지난 10. 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마스터즈협회 총회에서 중장년층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22 제2회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道는 앞서 2일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 국제대회 개최경험과 충분한 시설 △ 대한민국 체험여행 1번지로서의 지역적 매력 △ 전북도민의 지지 △ 대한민국 정부보증과 전북도의 개최 의지 등 4가지 당위성을 전달하여 회원국 만장일치로 개최지로 선정○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전직 국가대표, 클럽선수, 아마추어 선수 등 중장년층 선수들이 가족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로, ’22년 4〜5월 중 9일간 개최되며, 70여개국 1만3천여명의 선수들이 축구, 농구, 철인 3종 등 25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 제1회 대회는 ’18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되었으며, 50개국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수영, 테니스, 태권도 등 22개 종목의 경기에 참여○ 대회평균 참가연령이 49세로 스포츠를 즐기는 중장년층의 참여에 의미가 큼○ 道는 공식적인 개최지 서명식을 11월 중 가질 예정이며, 정부 인가를 거쳐 내년 2월 조직위원회를 설립,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할 계획○ 道 관계자는 “국제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해 ’23년 개최예정인 새만금 세계 잼버리대회까지 많은 생활체육인이 전북을 방문해 우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강조□ 경기(성남시, 청년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첫출발 책드림 사업’ 추진)○ 경기 성남시가 청년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대출한 만 19세 청년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청년 독서지원 정책을 추진○ 대상자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및 공립 작은도서관 30곳에서 6권 이상의 책을 빌린 2000년생 청년으로, 지정 시립도서관 10곳 또는 성남시평생학습원 도서관지원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내 23개 서점에서 책을 사는 용도로만 사용가능한 2만원 상당의 모바일지역화폐 상품권을 지급※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독서실태 조사결과, ’17년 한해동안 1권 이상의 책을 읽은 성인은 전체의 59.9%이며 청소년은 91.7%로 집계되어 1년간 성인 10명 중 4명은 책을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18. 2월 발표)○ 市 관계자는 “지난 9월까지 상품권 신청가능 대상자는 358명이었으며 이 중 176명이 상품권을 신청”하였다며, 2차 상품권 신청이 11월 14일부터이므로 적극적인 정책홍보를 통해 성인이 되는 만 19세 청년들이 스스로 책 읽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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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자동차의 진화에 따라 일상생활의 큰 변화가 예상○ 자율주행자동차는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서 다양한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4차 산업의 대표 산물로 자율주행 기술의 도입으로 교통사고의 대폭감소, 교통약자의 이동성 보장, 운전자의 여가시간을 확대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 Navigant Research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는 2020년 시장규모가 1,890억 달러에 이르고 2035년에는 1조1,520억 달러로 증가하여 시장점유율이 75%에 이를 것으로 예상○ 자율주행차는 이동(Mobility) 관련 산업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자율주행차는 자동차 성격을 이동수단에서 생활공간으로 바꾸면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 주요 내용 >◇ 주문형 교통서비스, On-demand transportation승차공유와 자율주행을 결합한 형태의 서비스로 사용자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주문하면, 근처의 자율 주행차를 통해 목적지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 물류 및 배송서비스자율주행 트럭이나 밴이 드론‧로봇과 결합하여 물품을 효과적으로 운송◇ 관광서비스관광안내원 없이 위치정보 기반의 증강 현실이나 가상현실을 통해서 역사적 유물이나 인물 등에 대한 관광서비스를 제공○ 자율주행차에 의해 차량보유수가 80% 감소(미국 리씽크엑스)하고 주문형 교통서비스가 상용화될 경우 도시 내에서 자율주행 공유 차량과 대중교통과의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율주행을 위한 전용 도시의 등장은 구도시에 비해서 큰 편리함을 제공하면서 거주자들을 끌어 들여 새로운 형태의 도시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존재□ 선진국에서는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협업과 규제완화를 추진○ 미국의 연방정부는 2016년부터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을 주축으로 매년 자율주행 가이드라인을 개정‧발표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교통수단의 미래를 위한 준비, 자율주행시스템 3.0(‘18.10월)’은 기존 가이드라인 2.0에서 발표한 업계의 자발적 안전성 평가 및 유연한 규제체계를 통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지원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의 자율주행 도입 계획 및 역할을 통한 다양한 교통시스템상 자율주행 도입 방안을 제시○ 최초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 프로젝트로 시작한 미국의 S/W회사인 Waymo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 (1위) Waymo, (2위) GM, (3위) Daimler Benz., (9위) 토요타, (10위) Ford, (12위) 현대자동차, (14위) Uber, (15위) Tesla (’18. 5월, Bloomberg)○ 일본의 국토교통성은 2020년 고속도로에서 레벨3*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활발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한 개발, 상용화를 위한 도로운송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입법하여 국회 상정(’19. 3월)* 일본은 자율주행 기술수준을 5단계로 구분하며 레벨3은 한정된 조건에서 운전을 자동화하는 수준□ 정부 등에서는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 정부는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규제혁신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여 자율주행차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특히 지난 4. 5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법적 기반을 마련(’20. 5월 시행 예정)< 주요 내용 >◇ 관련 정의 세분화자율주행 기술단계를 운전자 개입 필요여부에 따라 부분자율주행과 완전자율주행으로 구분*하고 자율주행시스템 및 관련 인프라 등의 정의를 신설함으로써 향후 안전기준, 사고 책임 등 관련 제도 적용의 근거를 마련* 부분자율주행차 : 운전자의 주시를 필요로 하는 등 운전자․승객의 개입 필요완전자율주행차 : 운전자가 없거나 운전자․승객의 개입이 불필요◇ 정책추진체계 정비인프라 구축, 대중교통과 같은 교통물류체계 도입 등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함으로써 민간의 정책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예정◇ 안전운행 여건 정비사람이 아닌 자율주행차 관점에서 도로를 평가하여 ‘자율주행 안전구간’을 지정하고, 도로시설과 자율주행협력시스템 등 인프라를 집중관리·투자하여 자율주행이 용이한 안전구간 상태를 유지하고 안전구간을 보다 확대* ‘자율주행 안전구간’에서만 자율주행을 허용하는 것이 아님◇ 시범운행지구 도입시․도지사의 신청을 받아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장관이 지정하게 되며, 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국토부․경찰․도로관리청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관리○ 일정 지역 내에서 자동차 안전기준, 여객․화물운송 등 다양한 규제특례*를 부여하여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비즈니스모델의 실증과 사업화를 허용*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법, 화물자동차법, 도로법, 통합교통체계법, 개인정보보호법, 위치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인프라 구축․관리원활한 자율주행을 위해 자율주행협력시스템․정밀도로지도를 구축, 특히 정확도가 중요한 정밀도로지도의 경우 도로관리청은 갱신이 필요한 도로시설의 변화를 국토부장관에게 통보* 국토부장관이 구축한 정밀도로지도는 민간에 무상제공할 수 있도록 함◇ 관련 생태계 기반 조성자율주행차의 도입․확산과 교통물류체계의 발전을 위해 안전·인프라·교통물류와 관련된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국제협력 등을 지원○ 지차단체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과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요 내용 >◇ 대구시지난 8.19일 수성구 실제 도로 일부구간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차량 3대를 실증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 올해 10월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11월부터 일반시민들에게 상시 탑승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며 12월부터 교통통제 없이 상시 운행, 국산셔틀은 개발진행 상황을 보면서 추후 운행 일정을 결정할 예정◇ 세종시지난 7.2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자율주행 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 도심 특화형 전용공간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 시민친화형 도심공원 자율주행서비스 실증 △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공유를 위한 기반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 경기도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의 운영과 관리를 전담하고 도내 자율 자율주행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를 지난 5.31일 개소* 실증테스트를 지원하는 통합관제센터와 자율주행 빅데이터 수집 및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연구공간과 기술개발 등을 육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로 구성□ 협력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 구축 필요○ 전문가들은 글로벌 선도국가 및 기업은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ICT기업들과 협업하여 자율주행차 기술 R&D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여 국내기업들도 활발한 협업으로 다양한 시도‧시험을 거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산업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 자율주행차 산업은 시장진입에서 뒤쳐지거나 경쟁력이 부족할 경우 추격이어려우므로 조속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관련기업간 R&D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자동차 카메라 센서, 레이더 센서 등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새로운 부품의 수요발생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과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창업을 촉진하고 중소기업 간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이 필요※ 국내 자동차 관련 부품 차량용카메라/라이다(3차 영상구현장비)/레이더/반도체 시장이 향후 각각 25%/36%/16%/8% 성장할 것으로 전망(’18. 5월 자료)○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을 위해 장기적으로 도로 시설의 개설‧정비시 자율주행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하여야 하며 특히 자율주행 대중교통에 대비하여 맞춤형 정류장 및 종합교통정보안내시스템 등을 도입하여야 한다고 강조○ 일각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입에 가장 높은 장애물의 하나는 우버 자율자동차 운행중 사망사고(’18. 3월)에서 보듯 기술적 장벽 외 사고 발생시 책임관계(제조사, 운전자)에 대한 문제이므로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마련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 서울(양천구, 신정3동 분동추진에 따른 주민 반발 동향)○ 서울 양천구는 통상적인 洞 규모의 인구수를 초과한 신정3동을 2개 동으로 분동하기 위해 지난 23‧2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일부 주민들이 ‘분동 결사반대’를 외치며 구의 분동추진에 반발○ 區는 많은 인구수로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발생하고, 넓은 행정구역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므로 기존 생활권을 나누는 남부순환도로를 기준으로 신정3동과 (가칭)신정5동으로 분동추진※ ’19년 6월 말 기준 △ 신정3동 면적은 2.72㎢로 서울시 동 평균인 0.89㎢의 3배 규모 △ 74통 571반으로 동 평균인 31통의 2.4배 △ 인구수 47,873명으로 동 평균 인구수 25,674명의 1.9배 △ 17,626세대로 동 평균 9,821의 1.8배의 거대한 규모○ (가칭)신정5동으로 편입되는 일부 주민들은 분동대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분동시 (가칭)신정5동으로 임대주택 쏠림현상이 발생하여 빈곤‧후진지역으로 낙인될 우려가 있으며, 학군분리, 상권위축 등이 나타날 것이라며 반발○ 區 관계자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행정구역 조정인 만큼, 주민과의 충분한 면담과 협의를 통해 분동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는 입장□ 대구(전문체육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개관)○ 대구시가 전문체육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성구 대흥동 일대 34,526㎡ 부지에 △ 체육회관 △ 장애인국민체육센터 △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 클럽하우스 △ 선수훈련시설‧합숙소 등 복합체육공간으로 조성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을 8월 27일 개관※ 국가대표 선수촌을 제외하고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수촌 개념의 시설을 갖춘 곳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던 체육회 시설을 최신시설을 갖춘 선수촌으로 집적화하여 조성< 주요 내용 >◇ 체육회관지상 4층 연면적 4,396㎡ 규모로, 대구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원종목단체 사무공간 및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입주하게 되며 체육관련 단체가 한 곳에 집적함으로써 관내 전문체육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 장애인국민체육센터지상4층 연면적 4,265㎡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당구장,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팀 사무공간 등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구성◇ 대구시민프로축구단 클럽하우스지상4층 연면적 4,265㎡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조성하여 육상진흥센터를 임시 거처로 사용해 온 대구FC 1·2군 선수 60여명에게 숙소, 치료실, 헬스장, 휴게실, 식당 등의 편의시설을 제공◇ 선수훈련시설·합숙소지하2층 지상 4층 연면적 8,226㎡로 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해 조성된 다목적 체육관으로 체력단련실, 합숙소 등 체육 복합 인프라를 구축하여 ’20년 1월중 준공예정○ 市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전문체육과 장애인체육 산업을 육성하여 지역 체육문화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 충북(충주시, 수자원공사에 상수도 요금 미납돼 연체금 늘어가는 상황)○ 충북 충주시의회는 수자원공사의 충주호 수질 관리정책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으므로 수자원공사가 광역 상수도(정수) 구입비를 깎아 주거나 면제해야 한다는 취지로, 市가 제출한 정수구입비 세출예산 62억 5천만원을 지난해 말 전액 삭감○ 市는 수자원공사로부터 광역 상수도를 공급받는 13개 읍·면과 4개 동 주민들에게 매달 수도요금을 징수하고 있으나, 세출예산 지출 근거가 없어 수자원공사에 정수구입비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18년 12월부터 ’19년 7월 말까지 市의 미납 수도요금은 36억 2천 9백만원이고 이로 인한 연체금이 1억 4백 만원에 달하며, 오는 11월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연체금은 1억 6천만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시민은 ‘충주댐 피해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1985년 충주댐 준공 이후 잦은 안개로 농작물 피해와 공장설립 제한 등 규제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주장하며, △ 주민지원 사업 혜택 △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지원금 비율 상향 △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등을 요구※ 수공의 제2단계 광역 상수도 확장공사로 입은 도로 파손, 상수도관 파열 등에 대한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10만 명 서명운동도 진행 중인 상황○ 市 관계자는 연체금으로 인한 세금낭비를 막기 위해 2차 추경에 정수구입비를 편성할 수 있도록 市의회를 설득하는 한편, 수공과의 댐 피해 지역 주민 지원방안에 대한 협의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 경북(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난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지진특별법」 조기제정을 강력히 촉구○ 대책위는 지진발생 후 여‧야 정치권이 피해현장을 다녀가며 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여‧야 3당이 각각 특별법안을 발의해 놓고 심의하지 않는 것은 정치적 이해 관계 때문으로, 피해주민을 위해서라도 우선법안으로 상정해 9월 정기국회 회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 현재 국회 산자위 전체회의에는 △ 더불어민주당 1건 △ 자유한국당 2건 △ 바른미래당 1건 등 포항 지진 진상조사와 피해구제 관련 총 4건의 특별법안이 표류 중○ 지난 3월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을 지열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발표하여 人災로 밝혀진 만큼, 특별법 제정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피해주민들을 중심으로 집단행동도 불사할 것이라는 입장※ 자유한국당은 산자위 법안소위 내에 포항지진특별법만 다룰 소소위 구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해야한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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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정권 교체를 위한 씽크탱크” 366회 : 22대 총선 대비 공약 분석 41. 경기도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24년 01월23일자 새날 방송패널 구성 : 민진규, 이상구▲ 왼쪽부터 푸른나무,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 이상구 원장 [출처=새날 유튜브]2024년01월23일(화요일) 새날 유튜브 방송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경기도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평가했다. 평가를 위한 방송에는 푸른나무, 이상구 원장, 민진규 소장(국가정보전략연구소)이 출연했다.평가방법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평가 모델을 적용했다.광명시갑 선거구는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광명시 선거구가 광명시 갑과 을 선거구로 분구 및 신설됐다.2020년 21대 선거를 앞두고 광명시을 선거구 관할 지역인 철산3동이 편입되면서 관할 지역구는 광명1동, 광명2동, 광명3동, 광명4동, 광명5동, 광명6동, 광명7동, 철산1동, 철산2동, 철산3동, 철산4동 등이다.22대 선거를 앞두고 학온동이 광명시을 선거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광명시는 1985년 안양시·광명시·시흥군·옹진군 일원이 선거구 였으나 1988년 광명시로 분리됐다. 1996년 선거구가 광명시 갑과 을로 분구됐으나 2000년 통합됐다가 2004년 재분구됐다.21대 선거에서 초선 의원으로 당선된 임오경은 22대 선거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 의원(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임오경 의원이 21대 제시한 64개 공약은 정치(행정)(2)·경제(산업)(9)·사회(복지)(36)·문화(교육)(15)·과학(기술)(2)개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56.3%를 차지했다.다음으로 △문화(교육) 공약 23.4% △경제(산업) 공약 14.1% △정치(행정) 공약 3.1% △과학(기술) 공약 3.1%를 각각 기록했다.▲ 새날 진행자 푸른나무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경기도 광명시갑 선거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광명시갑 선거구는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광명시 선거구가 광명시 갑과 을 선거구로 분구 및 신설됐습니다.2020년 21대 선거를 앞두고 광명시을 선거구 관할 지역인 철산3동이 편입되면서 관할 지역구는 광명1동, 광명2동, 광명3동, 광명4동, 광명5동, 광명6동, 광명7동, 철산1동, 철산2동, 철산3동, 철산4동 등이 되었습니다. 22대 선거를 앞두고 학온동이 광명시을 선거구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참고로 광명시는 1985년 안양시·광명시·시흥군·옹진군 일원이 선거구였으나 1988년 광명시로 분리됐고 1996년 선거구가 광명시 갑과 을로 분구됐으나 2000년 통합됐다가 2004년 재분구됐습니다.14대(1992년) = 윤항렬(통일국민당) : 광명시14대(1993년) = 손학규(민주자유당) : 광명시15대(1996년) = 남궁진(새정치국민회의) : 광명시갑16대(2000년) = 손학규(한나라당) : 광명시16대 재보궐(2002년) = 전재희(한나라당) : 광명시17대(2004년) = 이원영(열린우리당) : 광명시갑18대(2008년) = 백재현(통합민주당) : 광명시갑19대(2012년) = 백재현(민주통합당) : 광명시갑20대(2016년) = 백재현(더불어민주당) : 광명시갑21대(2020년) = 임오경(더불어민주당) : 광명시갑▲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 [출처=새날 유튜브]○ (사회자) 임오경 의원의 21대 국회에서의 의정 활동 실적은 어떤가요?임오경 현 의원(초선, 1971년, 전라북도 정읍군 출신)은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으로 영화 우생순(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모델로도 유명한 분으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백재현 의원의 불출마로 광명시갑에 전략공천이 되었습니다.임오경 의원이 21대에 대표 발의한 법안은 총 127건이며 가결 20건(15.7%), 계류 64건(50.4%), 대안반영폐기 30건(23.6%), 수정안반영폐기 2건(1.6%), 철회 10건(7.9%), 폐기 1건(0.8%)) 등입니다. 가결된 법안은 20건으로 통과율은 15.7%입니다.가결된 법률안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한국수화언어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10·27법난 피해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관광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씨름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생활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전통무예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0건입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원장[출처 = 새날 유튜브]○ (사회자) 22대 총선에서는 어떤 분들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나요?4월 22대 총선에서도 임오경 의원(초선)의 재선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인 유재성 기본사회 경기공동대표와 임혜자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국민의힘에서는 (전)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인 김기남 크레오의원 원장과 권태진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가칭)새로운미래 당의 이주희 전 시의원(주식회사 광명일보(주간광명신문&상가로) 대표이사)도 출마가 예상됩니다. ○ (사회자) 임오경 의원의 공약 평가 결과는 어떤가요?임오경 의원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해보니 5개 분야 중 4개가 하(下), 합리성 분야에서만 중(中)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경기도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 공약 평가 결과(달성가능성/적절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첫째, 달성 가능성(Achievable) 측면에서 살펴보면 지역 대표 중견기업 100개 육성 및 글로벌 강소기업을 매년 200개 선정을 공약하였지만 광명시는 베드타운으로 이들 기업 자체를 선정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구축으로 2200개 기업 입주, 9만명 일자리 창출, 4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약속했지만 이 테크노밸리는 2018년부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2026년 순차 완공 예정으로 임기 내 공약 달성은 불가능합니다.2030년까지 중소재조업체(10인 이상 6.7만개)의 스마트공장 보급 100% 달성을 공약했지만 스마트공장의 기준이 모호하며 대기업도 100% 도입하지 못한 상태라 공약의 달성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둘째, 적절성(Relevant) 측면에서는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 설립 공약의 경우 이미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있어 신설이 불필요한 공약이었습니다광명연고 프로스포츠팀 유치 공약의 경우 세금을 낭비하는 전시 행정으로 실효성이 없는 공약으로 평가됩니다. 프로스포츠팀을 유치하기보다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600년 소방역사를 담은 소방유뮬 5,072점을 보존하는 소방박물관 유치를 공약했지만 설립 예정지 앞에 경륜장이 위치해 청소년 교육상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소방막물관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은 확보된 상태입니다.▲ 경기도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 공약 평가 결과(측정가능성/운영성/합리성)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셋째, 측정 가능성(Measurable) 측면에서 보면 보건의료체계 전면 개편과 민간과 공동병원의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공약했지만 협력이 어느 정도 개선됐는지 측정하기 어려운 공약이었습니다.청년 목소리를 정치와 사회제도에 반영한다는 공약도 청년 목소리들의 통합 방법이나 반영된 내역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공약입니다.청년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 다각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체계적 및 다각적이라는 용어 자체가 모호하여 측정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청년 실업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넷째, 그나마 중(中)으로 평가된 운영성(Operational) 측면에서 보면 광명생산 물품 최우선 활용과 관내 중소기업·건설업 등 적극 참여 유도로 광명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을 공약했지만 이러한 정책은 공무원보다 기업의 업무이기 때문에 운영성이 낮게 평가되었습니다.질병취약계층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한 모바일 진료체계 강화를 공약했으나 복지부가 2023년 12월15일부터 비대면진료시험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대한의사협회가 반대해 아직도 모바일 진료체계는 질병 취약계층에 까지 확대되지 못하고 있고 이들 계층에 대해서는 모바일 진료가 아니고 방문 진료 등을 확대하는 것이 더 시급합니다.현역병 단체보험 도입으로 의료보장 강화 및 장병 복지 강화를 공약했지만 단체보험보다 군 병원의 질 향상으로 가능하며 군의료체계 개선이 시급합니다. 다섯째, 합리성(Rational) 측면에서 평가해 보면 아레나 돔구장 건립 공약의 경우 광명시의 규모나 여건에서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돔구장은 서울시 구로구에 1개만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축구장 · 야구장 · 그라운드 골프장, · 다목적 광장 · 생태습지 조성 공약의 경우 대규모 스포츠 시설은 예산만 낭비하므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높은 소규모의 스포츠시설이 더 필요합니다.문화와 교육이 융합된 도덕산 천문과학관 건립 추진 공약의 경우 캠핑장과 연계할 예정이지만 경기도 내 다수 천문과학관이 있어 차별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경기도 광명시갑 임오경 의원 공약 종합 평가 결과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사회자) 마지막으로 오늘 살펴본 4개 선거구의 공약 평가 결과를 간단하게 한번 요약해 주십시오.광명시갑 임오경 의원의 공약은 핸드볼에서의 활발한 업적과는 달리, 실현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약하고, 당론과도 배치된 공약들도 있었으며 총 64개 공약 중 과학기술 2건, 경제산업 9건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고민이 부족했습니다.강소기업, 스마트공장, 유니콘 등 산업기반 구축 관련 공약을 다수 제시했지만 달성 불가능한 공약들이 많았고 아레나 돔구장, 축구장, 야구장, 생활체육 인프라 등 지역 실정에 맞지 않은 건설 공약이 다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경기도의 주요 도시들인 이들 지역구의원의 공약을 보면 지역 발전이나 공약의 실효성이 낮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측면에서의 공약이 <하>로 평가되었습니다. 22대 선거에서는 좀 더 다른 모습을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평가하는 목적은 특정 의원님들에 대한 호불호의 관점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유권자들과 한 약속들이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를 선거를 앞두고 한번 살펴보자는 것입니다. 22대 총선에서는 좀 더 실효성 있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평가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혹시 의원님이나 의원실에서 반론(反論)이나 이의(異意) 제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수용하고 적극 논의할 의지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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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일본 소프트볼협회(日本のソフトボール協会)에 따르면 카시노 다양성뇌연구소(柏野多様脳特別研究室)와 협력하여 가상현실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연구소는 NTT통신과학연구소(NTTコミュニケーション科学基礎研究所) 산하 기관이다. 2019년 6월,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경기내 움직임을 디지털화했다. 연구실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 중 가상현실 타격 연습이 선수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가상현실 고글을 사용하면 다양한 피치의 궤적 분석을 통해 공이 게임 속도로 투구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상현실에서는 속도와 움직임이 실제에 매우 가깝다. 또한 투구 이미지와 함께 이러한 데이터를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면 투구의 실제 속성과 느낌을 일치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이를 통해 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가상현실의 다양한 적용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 소프트볼협회(日本のソフトボール協会)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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